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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개발자 대다수 OOXML 국제표준 지정 반대

 

이홍석 기자 redstone@dt.co.kr | 입력: 2008-03-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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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화기구(ISO)의 오피스 오픈XML(OOXML)의 국제표준 지정 투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프트웨어(SW) 개발자들이 연이어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6일 한국자바개발자 협의회(JCO, 회장 옥상훈)는 ISO의 국제표준 승인 투표를 앞두고 SW의 개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24~25일 이틀 간 JCO 홈페이지(www.jco.or.kr)에서 OOXML의 표준 지정을 놓고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참여한 회원 168명 중 148명(88%)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 찬성한 사람은 20명(1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OOXML의 표준 지정 반대를 위한 서명 운동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취한 이가 147명으로 적극적인 반대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의사를 표명한 대부분은 △대안 표준의 존재 △특허권 문제 △특정 업체에 독점적 지위 부여 △플랫폼 종속적 등을 이유로 들었다고 JCO측은 설명했다.

옥상훈 JCO 회장은 "우리는 이미 윈도 비스타 출시로 인한 액티브X 문제로 인해 특정 업체의 기술에 휘둘리는 경험을 한 바 있다"면서 "OOXML의 국제표준 지정에 대한 찬반여부를 떠나서 국제 표준 기술에 대한 이해와 응용력을 높여 SW 경쟁력을 제고, 다시는 그같은 경험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커뮤니케이션 DNA랩 윤석찬 팀장을 비롯한 SW 개발자 그룹이 중심이 돼 웹사이트(channy.creation.net/antiooxml)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OOXML의 국제 표준 지정 반대 서명운동에는 약 1100여명이 참여,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DT 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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