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엘리트] 올해 주당 순이익 성장률 76%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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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03-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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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대우증권 SWㆍSI 담당


케이엘넷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물류 전문 IT기업이다. EDI사업부는 물류 프로세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자문서 트래픽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매출의 변동성이 낮고 지속성이 높다. 사업의 다른 한 축을 맡고 있는 SI사업부는 2011년까지 계획돼 있는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구축사업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실제로 SI사업부의 매출은 2007년 132억원에서 2008년 225억원으로 70% 성장할 전망이다.

2007년 영업이익률은 3.3%로 과거 대비 수익성이 많이 악화됐다. 해외시장 개척비용과 차세대 물류시스템의 핵심기술인 RFID와 물류보안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투자의 결실은 올해를 기점으로 이익회수에 들어갈 전망이다. 작년 27억원에 불과했던 RFID 매출은 올해 7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며 필리핀, 카타르 등 해외시장에서 케이엘넷의 항만운영 솔루션(포트미스)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직까지 해외시장에서의 매출은 적은 편이지만 레퍼런스가 조금씩 쌓이면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SI사업의 특성상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이 회사의 SI사업부 매출 80%가 공공영역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편중 현상은 더욱 뚜렷이 나타난다. 올해는 신정부 출범과 정부조직 개편으로 예산 집행이 2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I 매출이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1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급격히 개선될 전망이다.

케이엘넷의 현 주가는 2008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8.0배 수준이다. 올해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7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감안했을 때 주가는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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