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별 장단점 전문가 평가
캐논 - 디지털 기술력 '절대강자'
니콘 - 다양한 렌즈 호환성 높아
후지필름 - 색감ㆍ해상도서 '호평'
올림푸스 - 최경량 제품으로 승부
삼성테크윈 - 안정적ㆍ뛰어난 성능
그동안 캐논과 니콘이 양분해온 국내 DSLR 시장은 후발업체들이 올해 강력한 마케팅을 전개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
각 업체들이 내세우는 모델만 보더라도 올해 DSLR 시장이 얼마나 경쟁이 심한지 알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장동건',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비', 소니코리아는 `소지섭'을 내세우고 있다. 올림푸스한국도 `김태희'를 내세우고 있다.
DSLR은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명확히 나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기존 사용하던 DSLR 제조사 제품을 재구매하는 비중이 높다.
이 때문에 어떤 제품이 `좋다', `나쁘다'는 평가를 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DSLR 구매를 마음먹었다면 미리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해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구매할 것을 추천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화질과 색감, 디지털 부문에서 앞서나간 기술력으로 전문가부터 일반소비자까지 폭넓은 인지도를 쌓아오고 있다. 특히 35㎜ 필름과 이미지 센서크기가 같은 풀프레임 DSLR을 먼저 내놓는 등 디지털 기술을 가장 빨리 받아들여 DSLR 부문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는 보급형 DSLR 및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부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경쟁업체에 비해 높은 가격은 단점으로 꼽힌다.
◇니콘이미징코리아=니콘의 가장 큰 장점은 DSLR 렌즈 뿐 아니라 필름카메라용 렌즈 등 다양한 렌즈가 구비돼 있어 호환성이 높다는 점이다. 니콘은 SLR 시대 최강자로 군림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렌즈 수와 종류가 많다. 선예도와 사실적인 색감에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다. DSLR 시대로 오면서 캐논에 비해 매번 한 발 늦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지난해 출시한 D300과 D3로 DSLR 부문에서 다시 최고 자리를 노리고 있다.
◇소니코리아=2006년 코니카미놀타 DSLR 부문을 인수한 소니코리아는 `알파'라는 브랜드로 DSLR을 출시하고 있다. 캐논이나 니콘 DSLR에 비해 높은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손떨림 보정기술을 경쟁업체보다 빨리 적용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용 제품군이 없다는 점과 DSLR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한국후지필름=가격대비 해상도가 좋은 제품으로 색감과 해상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니콘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렌즈 호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며 중소 스튜디오에서 사용하기에는 최고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마케팅 부족으로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DSLR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이 단점이다.
◇올림푸스한국=필름카메라와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만 DSLR 부문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약한 상황이다. 최근 세계 최소, 최경량 제품을 출시하며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DSLR 입문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중급제품 경우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렌즈와 기타 장비를 함께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경쟁업체에 비해 렌즈 수가 적다는 것은 약점으로 꼽힌다.
◇삼성테크윈=DSLR 부문 유일한 국내업체로 펜탁스와 함께 DSLR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GX-20 경우 이전 제품에 비해 안정적이고 뛰어난 성능을 보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삼성'이라는 브랜드는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규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올림푸스와 마찬가지로 DSLR 부문 후발주자라는 단점과 렌즈군이 많지 않다는 점은 걸림돌이다.
캐논 - 디지털 기술력 '절대강자'
니콘 - 다양한 렌즈 호환성 높아
후지필름 - 색감ㆍ해상도서 '호평'
올림푸스 - 최경량 제품으로 승부
삼성테크윈 - 안정적ㆍ뛰어난 성능
그동안 캐논과 니콘이 양분해온 국내 DSLR 시장은 후발업체들이 올해 강력한 마케팅을 전개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
각 업체들이 내세우는 모델만 보더라도 올해 DSLR 시장이 얼마나 경쟁이 심한지 알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장동건',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비', 소니코리아는 `소지섭'을 내세우고 있다. 올림푸스한국도 `김태희'를 내세우고 있다.
DSLR은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명확히 나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기존 사용하던 DSLR 제조사 제품을 재구매하는 비중이 높다.
이 때문에 어떤 제품이 `좋다', `나쁘다'는 평가를 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DSLR 구매를 마음먹었다면 미리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해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구매할 것을 추천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화질과 색감, 디지털 부문에서 앞서나간 기술력으로 전문가부터 일반소비자까지 폭넓은 인지도를 쌓아오고 있다. 특히 35㎜ 필름과 이미지 센서크기가 같은 풀프레임 DSLR을 먼저 내놓는 등 디지털 기술을 가장 빨리 받아들여 DSLR 부문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는 보급형 DSLR 및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부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경쟁업체에 비해 높은 가격은 단점으로 꼽힌다.
◇니콘이미징코리아=니콘의 가장 큰 장점은 DSLR 렌즈 뿐 아니라 필름카메라용 렌즈 등 다양한 렌즈가 구비돼 있어 호환성이 높다는 점이다. 니콘은 SLR 시대 최강자로 군림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렌즈 수와 종류가 많다. 선예도와 사실적인 색감에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다. DSLR 시대로 오면서 캐논에 비해 매번 한 발 늦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지난해 출시한 D300과 D3로 DSLR 부문에서 다시 최고 자리를 노리고 있다.
◇소니코리아=2006년 코니카미놀타 DSLR 부문을 인수한 소니코리아는 `알파'라는 브랜드로 DSLR을 출시하고 있다. 캐논이나 니콘 DSLR에 비해 높은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손떨림 보정기술을 경쟁업체보다 빨리 적용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용 제품군이 없다는 점과 DSLR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한국후지필름=가격대비 해상도가 좋은 제품으로 색감과 해상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니콘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렌즈 호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며 중소 스튜디오에서 사용하기에는 최고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마케팅 부족으로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DSLR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이 단점이다.
◇올림푸스한국=필름카메라와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만 DSLR 부문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약한 상황이다. 최근 세계 최소, 최경량 제품을 출시하며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DSLR 입문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중급제품 경우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렌즈와 기타 장비를 함께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경쟁업체에 비해 렌즈 수가 적다는 것은 약점으로 꼽힌다.
◇삼성테크윈=DSLR 부문 유일한 국내업체로 펜탁스와 함께 DSLR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GX-20 경우 이전 제품에 비해 안정적이고 뛰어난 성능을 보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삼성'이라는 브랜드는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규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올림푸스와 마찬가지로 DSLR 부문 후발주자라는 단점과 렌즈군이 많지 않다는 점은 걸림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