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브랜드 자동차 국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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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공식 발표…'캠리' '프리우스' 등 유력


일본 1위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자동차가 도요타 브랜드의 국내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0일 도요타 본사 임원진이 한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요타' 브랜드의 한국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도요타 본사의 해외영업 총괄인 우라나시 도쿠이치 부사장이 방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도요타 브랜드의 국내 진출 시기를 내년 6월경으로 예상하고 있었으나, 한국토요타측은 "정확한 진출 시기에 대해 본사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어서 한국법인에서는 알고 있지 못하다"며 "20일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진출 시기, 국내 출시 모델 등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이미 2000년 한국 내 법인을 설립한 뒤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를 판매해왔지만 도요타 브랜드의 국내 진출에 대해서는 유보해왔다. 하지만 최근 한국 시장에서 혼다의 선전, 닛산과 미쓰비시 브랜드 국내 진출 발표 등에 자극을 받으면서 도요타 브랜드의 한국 진출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로는 SK네트웍스가 국내에 들여온 중형 세단인 `캠리'를 비롯해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SUV `RAV4'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올해 안에 도요타 브랜드 딜러 선정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부 회사는 벌써부터 물밑 접촉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져 딜러 선정을 둘러싼 경쟁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채윤정기자 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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