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업체 도시바(東芝)는 18일 이와테(岩手)현 기타카미(北上)시와 미에(三重)현 욧카이치(四日市)시에 반도체 신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전했다. 도시바는 올해내에 두 공장 건설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는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 유력 기업인 선디스크와 공동출자 방식으로 총 1조7천억엔에 이 르는 자금을 마련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도시바는 앞서 고화질 차세대 DVD인 HD-DVD 사업 철수 방침을 밝힌 바 있어 이 번 반도체 신공장 건설은 사업의 집중과 선택 방침을 명확히 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신공장은 휴대전화나 디지털 카메라 등의 기억장치에 많이 사용되는 낸드형 플래시 메모리 생산을 전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바는 욧카이치시에서는 이미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신설 공장이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 생산량을 현재의 4배로 끌어올릴 수 있어 낸드형 반도체 세계 점유율 수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에 대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도시바는 전망하고 있다. 도시바는 플래시 메모리 시장 규모 확대를 겨냥,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1조엔 이상을 반도체 분야에 투자하는 중기 경영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도시바는 앞서 고화질 차세대 DVD인 HD-DVD 사업 철수 방침을 밝힌 바 있어 이 번 반도체 신공장 건설은 사업의 집중과 선택 방침을 명확히 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신공장은 휴대전화나 디지털 카메라 등의 기억장치에 많이 사용되는 낸드형 플래시 메모리 생산을 전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바는 욧카이치시에서는 이미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신설 공장이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 생산량을 현재의 4배로 끌어올릴 수 있어 낸드형 반도체 세계 점유율 수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에 대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도시바는 전망하고 있다. 도시바는 플래시 메모리 시장 규모 확대를 겨냥,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1조엔 이상을 반도체 분야에 투자하는 중기 경영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