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들여올까? 다시 주목받는`K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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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들여올까? 다시 주목받는`KTF`
"NTT도코모 아이폰도입 협상 진행중"


일본 NTT도코모가 애플 측과 아이폰 도입을 놓고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략적인 제휴관계에 있는 KTF의 아이폰 국내 출시여부에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TF의 한 고위관계자는 최근 "관계사인 NTT도코모와 애플이 아이폰 도입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논의가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KTF 역시 가입자의 요구가 있다면 아이폰을 포함해 어떠한 외산 단말기라도 도입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KTF는 앞서 애플이 아이폰을 미국 시장에서 공식 출시하기 전 국내 도입의사를 타진하기 위해 접촉한 일이 있다고 밝혔다. 또 아이폰을 국내 시장에 들여올 경우 협상을 거쳐야 하지만 가입자 유치효과가 매력적인 만큼 전략적인 관계사인 NTT도코모나 아시아지역 이동통신사 연합체인 커넥서스와의 공동소싱 추진 가능성도 언급한 바 있다. 따라서 최근 NTT도코모의 아이폰 도입 추진이 KTF의 아이폰 도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NTT도코모는 KTF 지분 10.3%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세계 최초로 3세대 이동통신을 시작했다. 따라서 향후 애플이 내년께 WCDMA 방식의 3세대 아이폰을 출시할 경우 유력한 도입업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손정의 사장의 소프트뱅크 모바일도 최근 들어 저가 요금제를 앞세워 NTT도코모와 KDDI 등을 위협하고 있어 애플 아이폰 도입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조성훈기자 hoo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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