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청구 모두 기각
마켓포인트와 SK증권, SK증권 시스템 개발업체인 유라클(구, 아이엠넷피아) 등이 뒤엉킨 특허 분쟁에서 마켓포인트가 승소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실시간 금융분석시스템 개발 및 금융정보서비스 전문업체인 마켓포인트(대표 박상환)는 지난 1월 초 유라클이 마켓포인트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법(민사12부 판사 양재영)이 원고 유라클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29일 밝혔다.
2007년 1월 SK증권의 `모바일로' 서비스 개발업체인 유라클은 마켓포인트의 무선증권거래 서비스인 MP트래블러가 자사의 특허기술(특허 제337241호, 2002년 5월 등록)을 침해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14억원의 특허침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마켓포인트는 재판에서 MP트래블러가 유라클의 특허기술인 공통시세처리 시스템과 종량제 과금시스템과 다른 기술이며, 유라클보다 1년 먼저 출원한 동사의 무선증권거래시스템 특허기술(특허 제391813호, 2003년 7월 등록)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켓포인트는 "이번 유라클의 특허침해소송은 마켓포인트와 SK증권 사이의 특허침해소송과도 무관하지 않다"며 "유라클의 패소로 이제 남은 SK증권과의 2심 재판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6월 SK증권과의 소송에서 패소한 마켓포인트는 2심인 서울고법에 항소장을 제기한 상태다.
마켓포인트와 SK증권, SK증권 시스템 개발업체인 유라클(구, 아이엠넷피아) 등이 뒤엉킨 특허 분쟁에서 마켓포인트가 승소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실시간 금융분석시스템 개발 및 금융정보서비스 전문업체인 마켓포인트(대표 박상환)는 지난 1월 초 유라클이 마켓포인트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법(민사12부 판사 양재영)이 원고 유라클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29일 밝혔다.
2007년 1월 SK증권의 `모바일로' 서비스 개발업체인 유라클은 마켓포인트의 무선증권거래 서비스인 MP트래블러가 자사의 특허기술(특허 제337241호, 2002년 5월 등록)을 침해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14억원의 특허침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마켓포인트는 재판에서 MP트래블러가 유라클의 특허기술인 공통시세처리 시스템과 종량제 과금시스템과 다른 기술이며, 유라클보다 1년 먼저 출원한 동사의 무선증권거래시스템 특허기술(특허 제391813호, 2003년 7월 등록)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켓포인트는 "이번 유라클의 특허침해소송은 마켓포인트와 SK증권 사이의 특허침해소송과도 무관하지 않다"며 "유라클의 패소로 이제 남은 SK증권과의 2심 재판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6월 SK증권과의 소송에서 패소한 마켓포인트는 2심인 서울고법에 항소장을 제기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