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5000만달러에 인수 합의
북미지역외 가입자 늘리기로
월트 디즈니는 어린이용 인기 온라인 사이트인 `클럽 펭귄'을 3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AP통신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클럽 펭귄은 6~14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며, 각종 게임과 채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재 유료 서비스 가입자 수는 70만명이며, 지난 1년간 이용자 수가 3배로 늘었다. 일부 기능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 이용자 수는 120만명에 달한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미국과 캐나다에 집중돼 있다.
디즈니는 다른 자사 사이트들을 통해 클럽 펭귄을 집중 홍보, 북미 이외의 지역의 가입자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다. 디즈니의 밥 아이거 사장 겸 CEO는 "가족들에게 고급스러운 즐거움을 안겨주고 부모들의 신뢰를 얻는다는 디즈니의 사업원칙을 클럽 펭귄은 훌륭히 구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년과 내후년의 사업성과가 좋을 경우 디즈니는 클럽 펭귄 주주들에게 추가로 3억50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클럽 펭귄의 레인 메리필드 공동 창업자도 "전 세계 어린이들이 클럽 팽귄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할 방법을 모색해 왔다"며 "디즈니를 통해 우리의 희망이 실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는 지난 2007회계연도 3분기(2007.4~2007.6)에 11억9600만달러(주당 58센트)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동기의 10억9500만달러(주당 51센트)에 비해 이익규모를 14% 늘렸다고 밝혔다. 매출은 90억4500만달러로 7% 증가했다.
북미지역외 가입자 늘리기로
월트 디즈니는 어린이용 인기 온라인 사이트인 `클럽 펭귄'을 3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AP통신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클럽 펭귄은 6~14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며, 각종 게임과 채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재 유료 서비스 가입자 수는 70만명이며, 지난 1년간 이용자 수가 3배로 늘었다. 일부 기능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 이용자 수는 120만명에 달한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미국과 캐나다에 집중돼 있다.
디즈니는 다른 자사 사이트들을 통해 클럽 펭귄을 집중 홍보, 북미 이외의 지역의 가입자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다. 디즈니의 밥 아이거 사장 겸 CEO는 "가족들에게 고급스러운 즐거움을 안겨주고 부모들의 신뢰를 얻는다는 디즈니의 사업원칙을 클럽 펭귄은 훌륭히 구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년과 내후년의 사업성과가 좋을 경우 디즈니는 클럽 펭귄 주주들에게 추가로 3억50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클럽 펭귄의 레인 메리필드 공동 창업자도 "전 세계 어린이들이 클럽 팽귄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할 방법을 모색해 왔다"며 "디즈니를 통해 우리의 희망이 실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는 지난 2007회계연도 3분기(2007.4~2007.6)에 11억9600만달러(주당 58센트)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동기의 10억9500만달러(주당 51센트)에 비해 이익규모를 14% 늘렸다고 밝혔다. 매출은 90억4500만달러로 7%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