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페이게이트 사장
일본 계좌이체 서비스 인기몰이
'슬림경영'으로 발빠른 시장대응
박소영 페이게이트 사장은 전자지불(PG) 업계에 유일한 여성 CEO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박 사장은 1998년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도전이라는 명제를 안고 사업을 시작했다. 이미 일본에 법인을 두고 국내 기업들이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할 때 결제 프로세스를 대행해 주고 있다. 신용카드 결제 대행을 하다 최근에는 계좌이체 서비스까지 지원하기 시작했다.
일본인 거래 관행이 카드보다 계좌이체를 더 좋아한다는 것이 박 사장의 설명이다. 페이게이트는 새로운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27일 워커힐호텔에서 고객들을 초청해 세미나도 열 계획이다.
박 사장은 일본에 이어 중국 시장에도 나선다. 그는 "중국의 은련 산하 차이나 유니온 페이와 제휴해 9월 이후 중국 비즈니스 관련 결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이게이트는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오픈페이 솔루션은 PDA, 셋톱박스 등을 가리지 않고 지원하기 때문에 유연한 게 특징이다. 단지 인터넷 상에서의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IPTV 등 다양한 부문에 적용이 가능하다.
20대 후반에 창업해 10년 경영의 경험이 있는 박 사장의 경영 철학은 명료하다.
"계획대로 슬림하게 움직이는 것이죠. 목표를 초과하는 것도 원치 않아요. 계획선상에서 비즈니스가 운영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핵심 부문만 직접 하고 웹 인터페이스, DB 개발 등은 소싱을 하고 있습니다. 인력도 최소한으로 운영하고 있고요. 이번에 일본 계좌 이체 서비스를 내놓은 것도 슬림한 경영으로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죠."
박 사장은 "페이게이트의 솔루션을 사용한 고객이 매출이 성장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결제 솔루션을 이용하면 고객 편의성이 높아져 실적은 대부분 과거에 비해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일본 계좌이체 서비스 인기몰이
'슬림경영'으로 발빠른 시장대응
박소영 페이게이트 사장은 전자지불(PG) 업계에 유일한 여성 CEO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박 사장은 1998년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도전이라는 명제를 안고 사업을 시작했다. 이미 일본에 법인을 두고 국내 기업들이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할 때 결제 프로세스를 대행해 주고 있다. 신용카드 결제 대행을 하다 최근에는 계좌이체 서비스까지 지원하기 시작했다.
일본인 거래 관행이 카드보다 계좌이체를 더 좋아한다는 것이 박 사장의 설명이다. 페이게이트는 새로운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27일 워커힐호텔에서 고객들을 초청해 세미나도 열 계획이다.
박 사장은 일본에 이어 중국 시장에도 나선다. 그는 "중국의 은련 산하 차이나 유니온 페이와 제휴해 9월 이후 중국 비즈니스 관련 결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이게이트는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오픈페이 솔루션은 PDA, 셋톱박스 등을 가리지 않고 지원하기 때문에 유연한 게 특징이다. 단지 인터넷 상에서의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IPTV 등 다양한 부문에 적용이 가능하다.
20대 후반에 창업해 10년 경영의 경험이 있는 박 사장의 경영 철학은 명료하다.
"계획대로 슬림하게 움직이는 것이죠. 목표를 초과하는 것도 원치 않아요. 계획선상에서 비즈니스가 운영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핵심 부문만 직접 하고 웹 인터페이스, DB 개발 등은 소싱을 하고 있습니다. 인력도 최소한으로 운영하고 있고요. 이번에 일본 계좌 이체 서비스를 내놓은 것도 슬림한 경영으로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죠."
박 사장은 "페이게이트의 솔루션을 사용한 고객이 매출이 성장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결제 솔루션을 이용하면 고객 편의성이 높아져 실적은 대부분 과거에 비해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