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모바일 SNS` 중국ㆍ미국서 잇따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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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청소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를 중국과 미국 등지에서 잇따라 선보인다.

로이터통신은 코카콜라가 지난 주 중국에서 모바일 SNS 사이트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다음달 22일에는 미국에서도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기 음료의 이름을 따 `스프라이트'로 명명된 이 사이트에서 가입자들은 자신의 사진과 메시지, 동영상 등을 게시할 수 있다. 또 코카콜라의 여러 음료뚜껑에 인쇄된 번호를 인력하면 무료로 음악이나 비디오 클립을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코카콜라는 이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광고를 제공할 방침이다.

성범죄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해 회사는 게시되는 사진이나 동영상은 물론, 문자 메시지에 대해서도 내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가입자들이 섣불리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하지 않도록 권유하기로 했다.

코카콜라의 마크 그레이트렉스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미래 세대의 고객들을 계속해서 확보해야 한다"며 "모바일 마케팅은 회사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회사는 라틴 아메리카 등 다른 지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양키그룹은 올해 미국 내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가 지난해(6000만달러)의 4배가 넘는 2억7500만달러로 성장하고, 오는 2010년에는 2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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