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로보틱스ㆍ하늘아이ㆍ동일파텍 컨소시엄 등
산업자원부가 올해 실시하는 `서비스로봇 시장검증 시범사업'에 참여할 1차 3개 컨소시엄과 사업모델을 확정했다.
21일 산자부 로봇산업팀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1차 시장검증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이지로보틱스 컨소시엄, 하늘아이 컨소시엄, 동일파텍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서비스로봇 시장검증 시범사업은 지능로봇 시제품이나 완제품을 가지고 있으나, 시장 검증을 하기 어려운 업체들을 대상으로 시험에 필요한 운영경비와 로봇 개조비 등을 지원하고, 로봇업체와 수요기업 및 기관을 연결해 상품화 가능성을 검증해 보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로봇업체는 반드시 수요업체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지로보틱스(대표 조원태)는 서울 여의초교？구로초교 등 수도권 5개 초등학교와 로봇교육서비스 업체인 카이맥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사의 교육용 로봇 `ER-6'를 5개 초교 어린이 100명에게 오는 8∼9월 2개월간 제공해 호응도와 교육효과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 위원으로 참여한 교육부는 앞으로 초교 대상 로봇 교육 효과가 뛰어날 경우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한다는 계획이다.
하늘아이(대표 장중언)는 성남 양영디지털고등학교와 대전 한국폴리텍Ⅳ 대학 등 수요 교육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사의 휴머노이드 교육로봇(HH1)과 로봇 플랫폼(HR2) 등 로봇 교육기자재를 제공, 로봇의 교육 시장 검증에 나선다.
동일파텍(대표 김세연)은 화재진압 로봇을 방재시험연구원 등 정부 방재기관에 공급해 실증 실험을 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만든 화재진압로봇은 소방대원이 들어가기 힘든 지하철역이나 지하상가 등의 화재현장에 들어가 물대포로 불을 끄거나 위험에 처한 사람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3개 컨소시엄에 제공되는 정부지원금은 1억5000만원이다. 산자부는 오는 9월 2차 서비스로봇 시장검증 사업 공고를 내고 7개 가량의 컨소시엄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산자부 심학봉 로봇산업팀장은 "시범사업 기간동안 각 수요처에서 로봇을 사용해보고 실제 효과가 있는지, 개선해야 할 점 등을 파악,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상품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제품은 만들어놨는데, 실제 사업화가 가능한지 여부를 알아보기 어려운 중소 로봇업체들에게 소비자가 만족하는 로봇제품과 기능이 뭔지 실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자원부가 올해 실시하는 `서비스로봇 시장검증 시범사업'에 참여할 1차 3개 컨소시엄과 사업모델을 확정했다.
21일 산자부 로봇산업팀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1차 시장검증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이지로보틱스 컨소시엄, 하늘아이 컨소시엄, 동일파텍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서비스로봇 시장검증 시범사업은 지능로봇 시제품이나 완제품을 가지고 있으나, 시장 검증을 하기 어려운 업체들을 대상으로 시험에 필요한 운영경비와 로봇 개조비 등을 지원하고, 로봇업체와 수요기업 및 기관을 연결해 상품화 가능성을 검증해 보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로봇업체는 반드시 수요업체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지로보틱스(대표 조원태)는 서울 여의초교？구로초교 등 수도권 5개 초등학교와 로봇교육서비스 업체인 카이맥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사의 교육용 로봇 `ER-6'를 5개 초교 어린이 100명에게 오는 8∼9월 2개월간 제공해 호응도와 교육효과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 위원으로 참여한 교육부는 앞으로 초교 대상 로봇 교육 효과가 뛰어날 경우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한다는 계획이다.
하늘아이(대표 장중언)는 성남 양영디지털고등학교와 대전 한국폴리텍Ⅳ 대학 등 수요 교육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사의 휴머노이드 교육로봇(HH1)과 로봇 플랫폼(HR2) 등 로봇 교육기자재를 제공, 로봇의 교육 시장 검증에 나선다.
동일파텍(대표 김세연)은 화재진압 로봇을 방재시험연구원 등 정부 방재기관에 공급해 실증 실험을 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만든 화재진압로봇은 소방대원이 들어가기 힘든 지하철역이나 지하상가 등의 화재현장에 들어가 물대포로 불을 끄거나 위험에 처한 사람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3개 컨소시엄에 제공되는 정부지원금은 1억5000만원이다. 산자부는 오는 9월 2차 서비스로봇 시장검증 사업 공고를 내고 7개 가량의 컨소시엄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산자부 심학봉 로봇산업팀장은 "시범사업 기간동안 각 수요처에서 로봇을 사용해보고 실제 효과가 있는지, 개선해야 할 점 등을 파악,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상품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제품은 만들어놨는데, 실제 사업화가 가능한지 여부를 알아보기 어려운 중소 로봇업체들에게 소비자가 만족하는 로봇제품과 기능이 뭔지 실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