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맨틱 기술 콘퍼런스 2007` 어제 열려
디터 펜젤 교수, 전세계 모든 휴대기기 연결
내달 미ㆍ유럽 학회 계기 산학 협력 가속될것
"향후 5년 여 동안 전 세계적으로 10억 개의 새로운 디바이스가 나오게 되는데, 이 모든 기기에서 원활하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때 사용돼야 하는 것이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와 시맨틱 웹 기술이 결합된 개념인 `서비스 웹 3.0'입니다."
28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시맨틱 기술 콘퍼런스(SAC) 2007'에서 아일랜드 DERI 연구소의 디터 펜젤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웹은 머지않아 통합될 것이고, 이용자들이 현재의 소비자 역할을 뛰어넘어 정보 생산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 때 수 많은 휴대기기가 사용될 것인데, 시맨틱 기술을 적절히 적용해 모든 휴대기기간에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서비스 웹 3.0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스페인 아이소코사의 리차드 벤자민 박사는 "현재 시맨틱 웹은 기술면에서는 40%, 콘텐츠 축적도 면에서 5%, 사용자들의 이용도는 5% 수준까지 왔다고 할 수 있다"며 "시맨틱 기술은 퍼블릭 시맨틱 웹(일반인들이 사용하게 될 시맨틱 웹)과 기업용 시맨틱 웹으로 나뉘는데, 기업용 시맨틱 웹은 이미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지식관리, 사내 검색 등 적지 않은 부분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오사카 대학의 미조구치 리이치로 교수는 "일본에서도 기업용 시맨틱 웹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퍼블릭 시맨틱 웹이 현재의 웹 2.0처럼 일반인들의 관심을 갖고 대중화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맨틱정보기술협회 이사장인 박세영 경북대 교수는 "차세대 웹 기술인 시맨틱 웹은 우리가 겪어온 웹의 진화과정과 같은 과정을 겪게 될 것"이라며 "현재 시맨틱 웹은 기술적인 연구와 대중화의 중간단계 정도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정도는 아니며, 인프라를 더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터 펜젤 교수는 "5월에 미국과 유럽에서 대형 시맨틱 웹 관련 컨퍼런스가 열리는 것을 계기로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향후 10년 안에 시맨틱 기술이 전기와 같이 없어서는 안되는 역할을 하면 대중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터 펜젤 교수, 전세계 모든 휴대기기 연결
내달 미ㆍ유럽 학회 계기 산학 협력 가속될것
"향후 5년 여 동안 전 세계적으로 10억 개의 새로운 디바이스가 나오게 되는데, 이 모든 기기에서 원활하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때 사용돼야 하는 것이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와 시맨틱 웹 기술이 결합된 개념인 `서비스 웹 3.0'입니다."
28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시맨틱 기술 콘퍼런스(SAC) 2007'에서 아일랜드 DERI 연구소의 디터 펜젤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웹은 머지않아 통합될 것이고, 이용자들이 현재의 소비자 역할을 뛰어넘어 정보 생산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 때 수 많은 휴대기기가 사용될 것인데, 시맨틱 기술을 적절히 적용해 모든 휴대기기간에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서비스 웹 3.0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스페인 아이소코사의 리차드 벤자민 박사는 "현재 시맨틱 웹은 기술면에서는 40%, 콘텐츠 축적도 면에서 5%, 사용자들의 이용도는 5% 수준까지 왔다고 할 수 있다"며 "시맨틱 기술은 퍼블릭 시맨틱 웹(일반인들이 사용하게 될 시맨틱 웹)과 기업용 시맨틱 웹으로 나뉘는데, 기업용 시맨틱 웹은 이미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지식관리, 사내 검색 등 적지 않은 부분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오사카 대학의 미조구치 리이치로 교수는 "일본에서도 기업용 시맨틱 웹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퍼블릭 시맨틱 웹이 현재의 웹 2.0처럼 일반인들의 관심을 갖고 대중화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맨틱정보기술협회 이사장인 박세영 경북대 교수는 "차세대 웹 기술인 시맨틱 웹은 우리가 겪어온 웹의 진화과정과 같은 과정을 겪게 될 것"이라며 "현재 시맨틱 웹은 기술적인 연구와 대중화의 중간단계 정도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정도는 아니며, 인프라를 더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터 펜젤 교수는 "5월에 미국과 유럽에서 대형 시맨틱 웹 관련 컨퍼런스가 열리는 것을 계기로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향후 10년 안에 시맨틱 기술이 전기와 같이 없어서는 안되는 역할을 하면 대중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