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단 예선 참여키로
프로 중계권도 새전기
프로리그 중계권 문제로 파행이 예고됐던 양대 게임 방송사 주관의 개인리그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 달 초 프로리그 중계권 사업자 IEG(대표 홍원의)와 양대 게임방송사(온게임넷, MBC게임) 간 협상이 결렬된 이후, 양대 개인리그 예선 불참을 선언했던 프로게임단들이 입장을 바꿔 예정대로 양측 대회에 선수들을 내보내기로 했다.
당초 주요 프로게임단 프론트는 양 방송사가 프로리그 중계권 협상에 성의를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개인리그 보이코트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프로리그는 물론 온게임넷(대표 김성수)에서 주관하는 스타리그와 MBC게임에서 진행하는 MSL 2007 시즌 개막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개인리그 예선 불참을 시사했던 프로게임단들은 13일 재논의 끝에 당초 방침을 번복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이사회 맴버인 이들은 "중계권 문제가 시급한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리그를 보이콧하는 것은 e스포츠 전반에 득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판단했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예선전에 참여키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중계권 문제로 방송사들과 대립각을 세웠던 게임단들이 한발 물러서면서 온게임넷과 MBC게임은 정상적으로 예선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프로리그` 중계권 협상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온게임넷은 15일, MBC게임은 16일 용산 상설 경기장에서 예선전을 치를 계획이다.
프로 중계권도 새전기
프로리그 중계권 문제로 파행이 예고됐던 양대 게임 방송사 주관의 개인리그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 달 초 프로리그 중계권 사업자 IEG(대표 홍원의)와 양대 게임방송사(온게임넷, MBC게임) 간 협상이 결렬된 이후, 양대 개인리그 예선 불참을 선언했던 프로게임단들이 입장을 바꿔 예정대로 양측 대회에 선수들을 내보내기로 했다.
당초 주요 프로게임단 프론트는 양 방송사가 프로리그 중계권 협상에 성의를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개인리그 보이코트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프로리그는 물론 온게임넷(대표 김성수)에서 주관하는 스타리그와 MBC게임에서 진행하는 MSL 2007 시즌 개막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개인리그 예선 불참을 시사했던 프로게임단들은 13일 재논의 끝에 당초 방침을 번복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이사회 맴버인 이들은 "중계권 문제가 시급한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리그를 보이콧하는 것은 e스포츠 전반에 득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판단했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예선전에 참여키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중계권 문제로 방송사들과 대립각을 세웠던 게임단들이 한발 물러서면서 온게임넷과 MBC게임은 정상적으로 예선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프로리그` 중계권 협상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온게임넷은 15일, MBC게임은 16일 용산 상설 경기장에서 예선전을 치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