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 `최강 종족`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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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 `최강 종족` 가린다
마재윤ㆍ이윤열ㆍ김택용 등 총출동
CJ미디어, 슈퍼파이트 31일 개막



CJ미디어(대표 강석희)는 1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5회 슈퍼파이트(www.superfight.co.kr) 대회 일정과 경기 방식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스타크래프트` 종족별 최강자를 가리는 `최강 종족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날은 또 본 경기에 앞서 캐주얼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 결선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최강 종족전'은 특정 종족에서 어떤 선수가 가장 강한가를 따지는 `종족 최강전'과는 다른 개념이다. 이 대회에는 테란, 저그, 프로토스 등 세 종족에서 각 3명씩 대표로 출전해 종족간 3라운드씩 풀 리그를 펼치는 방식이다.



1~2라운드에서는 테란-저그, 프로토스-테란, 저그-프로토스 등 개인전 3경기가 반복해서 열리게 되고, 3라운드에서는 2라운드까지 최하위를 기록한 팀을 제외한 두 종족이 단판제 결승전을 벌이는 방식이다. 출전 선수를 가리는 방식도 독특하다.

CJ미디어는 우선 지난 8일 열린 `200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종족별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팬택 이윤열(테란), CJ 마재윤(저그), MBC게임 김택용(프로토스) 등을 주장으로 선발했으며, 나머지 6명의 선수들은 e스포츠 팬 투표로 뽑을 계획이다.

투표방식은 슈퍼파이트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IP 1개당 매일 1회 투표가 가능하다. 공정성을 위해 e스포츠 기자단을 활용한 전문가 투표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라운드별로 종족 대표선수는 중복 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종족 대표 3명은 모두 출전기회를 갖는다. 상금은 우승팀에 총 1200만원, 준우승팀 총 800만원, 3위팀 총 400만원이 배정돼 있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2007 프로리그 정규시즌에 사용될 경기맵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CJ미디어는 현재 협회에서 테스트 중인 차기 프로리그 개인전 맵 가운데 3개를 활용해 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CJ미디어 관계자는 "제5회 슈퍼파이트는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의 권위를 높여주는 어워드 매치(Award Match)인 동시에 사상 처음으로 팬들이 출전선수를 뽑는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의미다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케이블 채널 XTM에서 단독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인터넷 곰TV와 네이버를 통해서도 방영된다.

이택수기자 mic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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