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스토리온` 재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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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채널로 전환… 퀴니는 내달 송출 중단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인 온미디어(대표 김성수)가 디지털케이블TV 전용 영화채널이던 `스토리온'을 아날로그 케이블TV 겸용의 30대 이상 여성 채널로 전환했다. 또한 올해부터 2년 정도 게임쇼 채널 `퀴니' 송출을 중단키로 했다.

온미디어는 최근 30대 이상 여성 시청자가 TV 핵심층으로 자리잡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채널이 없어 `스토리온'을 재국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토리온은 이미 티브로드 계열 아날로그 케이블TV로 송출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1000만 시청가구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온스타일'이 20대 여성을 위한 채널이라면 스토리온은 30대 이상을 위한 토크쇼, 리얼리티, 리빙 프로그램들을 방송한다.

온미디어는 이를 위해 올해 연간 250억원을 콘텐츠 구매와 제작에 투입할 예정이다.

스토리온은 작년 초 SO들의 디지털전환 추세에 맞춰 광고가 없이 수신료만으로 운영되는 디지털 전용 채널로 개국했지만 1년 만에 장르와 수익모델을 바꾸게 됐다.

온미디어는 아울러 그동안 채널 정체성을 두고 고민했던 게임쇼 채널인 `퀴니' 송출을 3월부터 중단한다. 온미디어는 이미 지난해 말 퀴니 인력을 게임채널 온게임넷 조직과 통합했으며, SO와의 올해 계약 잔여기간인 2월28일까지만 방송한다.

한지숙기자 new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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