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선인터넷 업체들이 대규모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3GSM 세계회의 2007'에 컴투스, 인프라웨어, 인트로모바일, 와이더댄 등 국내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콘텐츠 업체가 참가해 기술력을 뽐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기존의 비즈니스 미팅 위주로 참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전시 수단을 마련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상대로 열을 올렸다.
인프라웨어 정기혁 차장은 "3GSM은 일반적인 전시회와 달리, 해외 유력 사업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라며 "실제로, 전시장을 찾고 제품에 관심을 모인 사람들 대부분이 향후 미팅일정에 대해 자세한 약속을 잡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A)이 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부스를 꾸려 업체들의 부담을 대폭 줄이기도 했다. 컴투스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야후를 비롯한 대형 콘텐츠 업체 사이에 자리잡은 KIICA 부스에는 유럽 등 통신강국부터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쪽 통신업계 관계자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독자적인 부스를 차린 인트로모바일은 전시 기간 내내 해외 유력 사업자들과 미팅 일정을 소화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인트로모바일 관계자는 "4일 동안 수십여개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면서 "지난해 조금 무리하다 싶은 와중에도 세빗과 3GSM 등의 대형 전시회에 참여하며 브랜드를 알려온 것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선인터넷 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내달 열리는 세빗과 CTIA 와이어리스에 무선인터넷 벤처가 대거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6월 미국의 `브루 컨퍼런스'에는 컴투스, 네오엠텔, 게임빌 등의 참여가 예정돼 있고, 3분기 중 독일에서 열리는 iFA에도 수십여개 업체가 참가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3GSM 세계회의 2007'에 컴투스, 인프라웨어, 인트로모바일, 와이더댄 등 국내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콘텐츠 업체가 참가해 기술력을 뽐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기존의 비즈니스 미팅 위주로 참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전시 수단을 마련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상대로 열을 올렸다.
인프라웨어 정기혁 차장은 "3GSM은 일반적인 전시회와 달리, 해외 유력 사업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라며 "실제로, 전시장을 찾고 제품에 관심을 모인 사람들 대부분이 향후 미팅일정에 대해 자세한 약속을 잡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A)이 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부스를 꾸려 업체들의 부담을 대폭 줄이기도 했다. 컴투스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야후를 비롯한 대형 콘텐츠 업체 사이에 자리잡은 KIICA 부스에는 유럽 등 통신강국부터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쪽 통신업계 관계자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독자적인 부스를 차린 인트로모바일은 전시 기간 내내 해외 유력 사업자들과 미팅 일정을 소화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인트로모바일 관계자는 "4일 동안 수십여개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면서 "지난해 조금 무리하다 싶은 와중에도 세빗과 3GSM 등의 대형 전시회에 참여하며 브랜드를 알려온 것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선인터넷 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내달 열리는 세빗과 CTIA 와이어리스에 무선인터넷 벤처가 대거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6월 미국의 `브루 컨퍼런스'에는 컴투스, 네오엠텔, 게임빌 등의 참여가 예정돼 있고, 3분기 중 독일에서 열리는 iFA에도 수십여개 업체가 참가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