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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세척기 `눈에띄네`

 

채윤정 기자 echo@dt.co.kr | 입력: 2007-02-20 15:38
[2007년 02월 20일자 11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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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세척기 `눈에띄네`
세제없이 물방울로 깨끗이 세척
웅진등 1월 매출 증가 40% 육박



야채나 과일 등의 전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초음파 세척기가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웅진코웨이ㆍ정신전자ㆍ하이얼코리아 등은 초음파 세척기의 판매량이 최근 증가세를 보이면서 인기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음파 세척기는 초음파 진동이 만들어내는 미세한 물방울이 오염을 제거해주는 원리를 응용해 세제를 쓰지 않고도 야채나 과일의 표면이나 손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제품이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국내 사용 농약 성분은 무려 400가지가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된 것처럼 과일을 씻어도 여전히 농약이 남아있고 심지어 중금속까지 검출되는 경우가 있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며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초음파 세척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특허청은 과일 및 야채 대량 세척기 특허 출원건수는 90년대 이전에는 5건에 불과했으나 2000년대 전반기에 26건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2005년 이후 출원건수는 30건으로 현재까지 총 출원건수인 90건 대비 약 33%를 차지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혀 이같은 양상을 반증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12월 출시한 `루체 초음파 세척기'가 출시한 지 보름만에 1000여대 가까이 팔리면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초음파 세척기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지 않은 가운데 이같은 판매량을 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1월 판매량은 12월 대비 40%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초음파 세척기 전문업체인 정신전자는 올해 들어 지난해 대비 초음파 세척기 판매량이 1.5배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우리홈쇼핑 등 TV홈쇼핑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초음파 세척기는 고정적으로 수요가 많은 제품은 아니지만 써본 사람들의 입 소문을 통해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봄부터 TV 홈쇼핑 방송 판매 및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얼코리아도 온라인 쇼핑몰 및 롯데마트, 그랜드마트 등 할인점에서 초음파 세척기를 판매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하이마트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청풍은 초음파 세척기를 출시한 후 아직까지는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시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3~4월 경 업그레이드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채윤정기자 echo@DT 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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