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ㆍ광고수익 등 연계…
"올해 네이버와 격차 좁힐 것"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이 올해 UCC(사용자제작콘텐츠)를 중심으로 검색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네이버와 격차를 좁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음 커뮤니티본부 민윤정 본부장은 7일 "현재 개인 블로그에 광고를 넣고 수익금을 블로그 회원과 공유하는 `애드클릭스(AdClix)` 프로그램을 베타서비스 중"이라며 "이와 함께 UCC동영상 광고수익분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CC플랫폼을 기반으로 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수익과도 연계시켜 검색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다음은 다양한 UCC기반 콘텐츠를 검색과 연계하는데 주력하고, 검색엔진의 자체 개발을 통해 약 30억건에 달하는 UCC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결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대용량처리 기술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 인터넷 조사업체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다음의 동영상UCC 서비스는 작년 12월 둘째주 400만 UV(Unique Visitors)와 4856만 PV(Page View)를 기록하며 포털 동영상 서비스는 물론 전문 동영상 서비스 업체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전체 검색부문에서는 네이버 검색 UV가 2006년 1월과 12월을 비교했을 때 11%증가한데 비해 다음의 검색은 4%증가에 그쳤다. 특히, 검색 PV는 동기간 네이버가 72.2%증가한데 반해 다음은 오히려 4.8%감소해 1위인 네이버와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이에 다음은 지난해 2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게재할 수 있도록 한 `TV팟'을 처음 선보인 이후, 멀티미디어 부문에 주력하며 동영상UCC를 비롯한 마케팅에만 작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105억원의 비용을 쏟아 부었다.
한편, 다음 측은 오는 12월 19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가 네티즌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UCC와 까페, 블로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네티즌들을 끌어들이는 전략도 함께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다음 측은 "규제와 제도적 틀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동영상UCC가 부각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을 펼쳐 왔다.
"올해 네이버와 격차 좁힐 것"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이 올해 UCC(사용자제작콘텐츠)를 중심으로 검색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네이버와 격차를 좁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음 커뮤니티본부 민윤정 본부장은 7일 "현재 개인 블로그에 광고를 넣고 수익금을 블로그 회원과 공유하는 `애드클릭스(AdClix)` 프로그램을 베타서비스 중"이라며 "이와 함께 UCC동영상 광고수익분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CC플랫폼을 기반으로 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수익과도 연계시켜 검색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다음은 다양한 UCC기반 콘텐츠를 검색과 연계하는데 주력하고, 검색엔진의 자체 개발을 통해 약 30억건에 달하는 UCC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결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대용량처리 기술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 인터넷 조사업체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다음의 동영상UCC 서비스는 작년 12월 둘째주 400만 UV(Unique Visitors)와 4856만 PV(Page View)를 기록하며 포털 동영상 서비스는 물론 전문 동영상 서비스 업체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전체 검색부문에서는 네이버 검색 UV가 2006년 1월과 12월을 비교했을 때 11%증가한데 비해 다음의 검색은 4%증가에 그쳤다. 특히, 검색 PV는 동기간 네이버가 72.2%증가한데 반해 다음은 오히려 4.8%감소해 1위인 네이버와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이에 다음은 지난해 2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게재할 수 있도록 한 `TV팟'을 처음 선보인 이후, 멀티미디어 부문에 주력하며 동영상UCC를 비롯한 마케팅에만 작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105억원의 비용을 쏟아 부었다.
한편, 다음 측은 오는 12월 19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가 네티즌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UCC와 까페, 블로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네티즌들을 끌어들이는 전략도 함께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다음 측은 "규제와 제도적 틀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동영상UCC가 부각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을 펼쳐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