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인텔, 한국R&D센터 철수-국내 UMD부서 신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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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한국 내 연구개발(R&D)센터를 철수키로 확정했다.

5일 인텔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미국 본사 차원에서 한국 R&D센터의 존폐 여부를 그동안 논의한 결과 최종적으로 철수키로 확정했다"며 "이제부터 정리 작업에 들어가 3개월 후에는 한국에서 R&D센터가 완전 철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텔코리아 측은 조만간 경기 분당 킨스(KINS) 타워 내 인텔 R&D센터를 정리하는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텔코리아 측은 글로벌 전략 차원에서 마케팅 및 R&D 인력의 구조조정에 들어갔으며, 그 일환으로 한국 R&D센터도 철수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10년 이상의 장기 연구 프로젝트를 한국 내에서 하는 것보다는 당장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하기 위해 인텔코리아 내에 울트라모바일PC의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UMD 부서를 신설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는 별도로 인텔 R&D 센터에 근무했던 20여명의 연구원들은 약 1년 가량의 급여와 재취업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패키지를 받고 퇴직하거나, 향후 3개월 동안 인텔코리아 내에서 새로운 자리를 찾는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텔 측은 지난 2년간 한국R&D센터가 무선홈네트워크 관련 브릿지 기술이나, 무선스트리밍 플랫폼 등을 ETRI와 공동개발하는 등 연구성과는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