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성 유전자 검색DB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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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미생물유전체 사업단


인터넷을 통해 각종 병원균의 병원성 유전자를 간편하게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DB)가 개발됐다.

과학기술부는 21C 프론티어 미생물 유전체활용 기술개발 사업에서 공통기반사업으로 추진하는 `미생물유전체정보기지(연구책임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지현)'에서 병원성 유전자의 빠른 검색 및 분석이 가능한 `PAI DB(pathogenicity island database)' 시스템을 개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성과는 생명과학 분야 저명 저널인 `Nucleic Acids Research'에 11월 7일자 웹으로 공개됐으며, 2007년 첫 호인 데이터베이스 이슈에 정식으로 논문이 게재될 예정이다.

미생물 유전체 상에서 다른 미생물로부터 도입된 병원균의 병원성 유전자 부위를 학술적으로 병원성 유전자 `섬'(PAI)이라고 한다.

김지현ㆍ허철구ㆍ윤성호 연구팀은 현재 889개의 알려진 PAI와 118종의 미생물 유전체 내에서 PAI라고 예측된 310개의 유전자 군을 DB화해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PAI Finder라는 검색엔진을 이용하면 임의의 유전자 서열에서 PAI 포함 여부를 분석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병원성 유전자 부위 PAI를 검출하는 방법을 확립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한 윤성호 박사는 "그동안 병원성 유전자의 탐색은 관련 생물학자의 전문지식과 수작업을 통해 이뤄졌으나, 이번 시스템의 개발로 비전문가도 유전체에서 병원성 유전자를 빠르고 쉽게 수행할 수 있어 병원균의 병원성 연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AI DB는 웹사이트(http://www.gem.re.kr/paidb/)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정연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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