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일 경제학」
크리스 앤더슨 지음/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416쪽/1만9500원
`매출액의 80%는 20%의 히트상품에서 나온다'는 오랫동안 비즈니스의 황금률로 믿어왔던 80대20 법칙이 무너지고 있다. 그동안 무시했던 사소한 80%가 오히려 중요해져 시장의 중심이 머리에 해당하는 소수의 히트제품에서 꼬리에 해당하는 다수의 틈새제품으로 움직여 가는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인 `롱테일 현상'을 최초로 발견한 크리스 앤더슨의 3년간의 연구성과물이 출간됐다.
2004년 IT전문지 `와이어드'에 쓴 롱테일 기사가 창간 이래 가장 많이 인용되면서 미디어비평가, 시장분석가, 기업경영자는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까지 모든 곳에 롱테일이 존재한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저자는 불로그를 만들어 댓글, 이메일 등으로 참여하는 하루 평균 5000명의 독자들과 함께 이 개념을 공개적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동시에 오프라인으로 롱테일로 성공한 기업의 내부자료와 인터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 책을 구성했다.
20세기에는 시장의 여러 제약을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소수의 히트상품에만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인터넷의 등장으로 21세기에는 무한한 진열공간과 거의 제로에 가까운 유통비용으로 인해 온라인에서는 무수한 상품들이 넘쳐나게 됐고, 사람들은 그것을 선택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판매기회조차 얻지 못했을 상품들이 온라인에서 당당히 진열돼 팔리고 있는 것이다.
대신 롱테일로 제품의 수명이 길어지므로 막연한 다수보다는 소수의 로열티 높은 고객을 양산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따라서 빠른 제품교체 주기로 인한 연구개발비 증가, 수익성 하락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매스마켓과 블록버스터 시대를 대체하는 롱테일의 등장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크리스 앤더슨 지음/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416쪽/1만9500원
`매출액의 80%는 20%의 히트상품에서 나온다'는 오랫동안 비즈니스의 황금률로 믿어왔던 80대20 법칙이 무너지고 있다. 그동안 무시했던 사소한 80%가 오히려 중요해져 시장의 중심이 머리에 해당하는 소수의 히트제품에서 꼬리에 해당하는 다수의 틈새제품으로 움직여 가는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인 `롱테일 현상'을 최초로 발견한 크리스 앤더슨의 3년간의 연구성과물이 출간됐다.
2004년 IT전문지 `와이어드'에 쓴 롱테일 기사가 창간 이래 가장 많이 인용되면서 미디어비평가, 시장분석가, 기업경영자는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까지 모든 곳에 롱테일이 존재한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저자는 불로그를 만들어 댓글, 이메일 등으로 참여하는 하루 평균 5000명의 독자들과 함께 이 개념을 공개적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동시에 오프라인으로 롱테일로 성공한 기업의 내부자료와 인터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 책을 구성했다.
20세기에는 시장의 여러 제약을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소수의 히트상품에만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인터넷의 등장으로 21세기에는 무한한 진열공간과 거의 제로에 가까운 유통비용으로 인해 온라인에서는 무수한 상품들이 넘쳐나게 됐고, 사람들은 그것을 선택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판매기회조차 얻지 못했을 상품들이 온라인에서 당당히 진열돼 팔리고 있는 것이다.
대신 롱테일로 제품의 수명이 길어지므로 막연한 다수보다는 소수의 로열티 높은 고객을 양산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따라서 빠른 제품교체 주기로 인한 연구개발비 증가, 수익성 하락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매스마켓과 블록버스터 시대를 대체하는 롱테일의 등장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