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상ㆍ젊은 과학자상 강석진 교수 등 7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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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리과학부 강석진 교수와 포항공대 물리학과 이성익 교수 등 4명이 제10회 한국과학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부는 5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6년 과학기술인 신년인사회’에서 강 교수 등 4명에게 제10회 한국과학상을 수여했다.

분야별로는 수학분야에 서울대 수리과학부 강석진 교수, 물리학 분야는 포항공대 물리학과 이성익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화학분야 한국과학상은 연세대 화학과 김동호 교수, 생명과학 분야는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남홍길 교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수학분야의 강 교수는 `아핀 양자군의 결정기저와 Young Wall의 조합론 개발'이 주요 업적으로 평가받았고, 물리학 분야의 이 교수는 `새로운 초전도체 개발 및 초전도의 새로운 개념'을 확립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화학분야의 김 교수는 인공 생리활성 분자계의 에너지 및 전자전달 현상을 규명한 업적이 컸으며, 생명과학 분야의 남 교수는 식물이 빛의 양과 밤낮의 길이 변화를 인식하고 이에 적응하는 기작에 대한 분자 수준을 밝혀낸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이들 수상자는 지난해 중순부터 수상후보자로 추천된 국내 정상급 과학자 18명을 대상으로 1차 세부 분야 심사와 2차 분야별 심사를 거쳐 과학기술계 인사 19명으로 구성된 종합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50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졌다.

이와 함께 시상식에서는 서울대 전기ㆍ컴퓨터공학부 권영우 부교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이정훈 조교수,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최원용 부교수 등 3명이 제9회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권 교수는 밀리미터파 집적 시스템 연구에서, 이정훈 조교수는 나노/마이크로 융합기술 개발, 최 교수는 광촉매의 환경 응용 및 물리화학적 환경연구에서 각각 공로가 인정됐다.

젊은 과학자상은 40세 미만의 과학자 가운데 자연과학 및 공학분야에서 연구와 개발실적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우수한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상이다. 수상자들에게는 5년 동안 매년 3000만원의 연구장려금이 지급된다.

박정연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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