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글로벌-IT 유럽] 아동성애 포르노사이트 색출 프랑스경찰 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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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3-06-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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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아동성애 포르노그래픽을 소지했을 경우 10년형의 징역이 부과되지만 인터넷상에서 이같은 불법 사이트들이 근절되지 않아 프랑스 경찰이 마침내 칼을 들었다.

프랑스 경찰은 라파랭 정권이 등장하자마자 정보화 사회의 구현을 좀먹는 인터넷 불법행위에 영장없이 개입하는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을 마련해 아동성애 포르노사이트 색출에 나섰다.

경찰은 네티즌들의 불법사이트 접근을 감시하기위해 수시로 서버 제공업체들에게 관련 정보를 요구하고 있고 불법사이트에 자주 방문하는 네티즌들의 신상명세까지도 수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접속업체들은 개인의 인터넷 접속기록들을 최소한 6개월 이상 보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아동성애 포르노사이트들의 수법은 더욱 교묘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프랑스경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포르노 업체들은 P2P 소프트웨어를 통해 컴퓨터들간에 직접적인 불법 통신시도, 공동취미 특별회원 모임을 가장한 불법사이트 운영 등을 자행하고 있다. 특히 음악공유 소프트웨어인 카자(Kazaa), 냅스터(Napster) 등을 통한 아동성애 포르노 전송은 경찰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사이트 명칭도 포케몬, 피터팬 등 외견상 성인용 포르노사이트 이름과는 거리가 멀도록 하는 바람에 당국의 감시망을 쉽게 벗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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