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콘텐츠@마켓] 교육용 CD롬 `줌비니`

[에듀콘텐츠@마켓] 교육용 CD롬 `줌비니`
이근형 기자   rilla@dt.co.krdt.co.kr |   입력: 2003-02-05 15:09
게임 즐기면 수학 논리력 `쑥쑥`


문제해결능력은 현대수학이 가장 중시하는 부분이다. 수학교육표준을 제정한 전미수학교사협의회(NCTM)는 아이들에게 숫자와 공식을 가르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힘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줌비니`는 숫자와 공식을 전혀 이용하지 않고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울 수 있는 게임이다. 세계 최대 교육용 소프트웨어사인 미국 `브라더번드'가 개발한 아동 교육용 CD롬 타이틀로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 타이틀은 종이교재가 구현할 수 없는 멀티미디어 환경에서의 수학공부를 개념으로 잡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려는 아이에게 안성맞춤이다. 인터넷서점 아마존은 이 제품에 대해 "줌비니들을 새로운 마을로 이동시키는 게임 어드벤처를 통해 아이들은 정보화시대에 맞는 문제해결능력을 기른다"고 평했다.

아이들은 줌비니의 퍼즐을 풀면서 가설을 설정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에서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다. 또 밖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자료의 분석에서부터 방정식, 그래프, 함수, 순열 등 어려운 수학 개념들이 12단계 퍼즐 게임에 알알이 박혀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 작성, 복잡한 문제 해결, 스프레드시트의 데이터 구성, 네트워크 내 정보찾기 등에 그런 수학이 담겨 있다. 전미수학교사협의회는 줌비니를 수학교육표준을 가장 이상적으로 구현한 게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에 사는 장찬주씨(34)는 "아이가 이렇게 매달리는 CD롬 타이틀을 본적이 없다"며 "지금은 아빠가 더 좋아해 온가족이 함께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줌비니는 국내에서도 1997년부터 2001년까지 교육용 CD롬 타이틀 분야 판매 1위를 기록했고, 6000여 개의 초등학교 중 90% 넘는 학교에서 보조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줌비니의 후속편인 `줌비니2'는 실감나는 그래픽과 3차원 입체화면 등 비주얼을 강화했으며, 최근에 나온 `줌비니3'는 수학적 컨셉트에 과학적 내용을 보강했다.

이근형기자

자료제공 : 아리수미디어(www.arisu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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