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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컴테크, 고휘도 스크린 개발 "세계 주목"

 

김무종 기자 mjkim@dt.co.krdt.co.kr | 입력: 2001-12-27 01:01
[2001년 12월 27일자 15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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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이 20명인 한 벤처기업이 스크린 기술로 세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의정부시 소재 경기 북부벤처센터에 위치한 모컴테크(www.mocomtech.com 대표 최해룡)는 홈시어터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고휘도스크린’(제품명 모빅스)을 개발, 최근 미국 홈시어터 기술 및 전문가협회인 CEDIA의 공식 스크린으로 인정받는 데 이어, 세계 최고 디지털가전 전시회인 CES를 주최하는 전미전자협회(CEA)로부터 ‘2002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초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02년 CES에 모빅스를 출품한다.

모컴테크가 개발한 고휘도 스크린은 말그대로 밝기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보통 스크린이 1게인(흰 종이의 밝기)인 데 반해 모켐테크가 개발한 스크린은 20게인을 제공한다. 밝기뿐만 아니라 해상도 및 콘트래스트·영상깊이감도 20배 높고 어두운 곳에서는 영화 등의 영상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었던 기존 스크린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모컴테크는 스크린의 표면으로 천이 아닌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등의 광학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프로젝터 빔만 흡수하고 불필요한 외광(外光)을 제거했으며,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표면을 곡면으로 처리해 기존 스크린보다 4배 높은 입체감을 제공하는 한편, 스크린 크기도 60인치부터 200인치까지 다양하다. 이 회사 최장석 부사장은 “조만간 300인치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며 “모빅스는 세계적 스크린 제조사인 일본의 기쿠치, 미국의 다라이트·스튜어트사 제품보다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대형스크린 현미경·대형스크린 TV시스템을 개발, 동남아 및 미국에 공급해온 모컴테크는 2000년 1월부터 영사용 스크린에 광학적 기술을 가미한 특수 고휘도·고해상도 스크린을 개발·생산하는 전문회사로 변신했으며, 올해 1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 확대가 예상돼 200억~300억원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컴테크는 현재 국내 교회 스크린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으며 노래방 대체기기인 MC박스도 공급 중이다.

최해룡 사장은 “스크린에 따라 프로젝터의 성능을 10배 이상 향상할 수 있다”며 “모컴테크는 고휘도 스크린 외 어느 각도에서나 볼 수 있는 광시야 스크린을 비롯해 입체영상용·옥외광고용·현미경 영상용·컴퓨터화면용 스크린 등 다양한 용도의 스크린을 개발·공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무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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