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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코스닥 유망벤처> 미디어랜드

 

최경섭 기자 kschoi@dt.co.krdt.co.kr | 입력: 2001-04-27 14:12
[2001년 04월 27일자 35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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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그룹웨어,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리시스템(CRM) 등의 전산망 구축작업이 활발하다. 미디어랜드(www.medialand.co.kr 대표 이무성)는 이 기업들이 전국적인 또는 전 세계적인 전산망을 구축할 때 중앙에서 각 사원들이 사용하는 PC에 SW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향후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스크톱 관리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세계 굴지의 IT기업인 컴퓨터어쏘시에이트(CA)의 ’유니센터 TNG’나 IBM의 ’티볼리’ 등이 서버 플랫폼상에서 대형 시스템을 중앙에서 컨트롤하는 것이라면, 이 회사가 공급하는 데스크톱 관리프로그램 ’TCO Stream’은 사원들 개개인이 사용하는 PC를 중앙에서 종합적으로 통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미디어랜드가 국내 최초의 데스크톱 관리프로그램을 내놓은 것은 97년. 하지만 CA나 IBM 같은 대형 시스템관리업체들 제품에 길들여진 국내 기업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사장은 ‘외국사 제품들과 다른 것이 무엇이냐’고 업체들이 질문할 때마다 “직원들에게 SW를 공급하고 관리하는 데 몇 배 더 비싸고 어려운 외국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냐고 되물었다”고 말했다.

결국 경제성과 효율성이 인정되면서 98년 말 LG화재를 시작으로 SK그룹, 포스코 등 대기업과 통신업체, 금융사들이 잇달아 ’TCO Stream’을 찾았고, 지금은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업체들의 50% 이상이 미디어랜드의 데스크톱 관리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매출은 9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98년에는 10억원대에 불과했던 것이 99년에는 50억원, 2000년에는 95억원으로 급증했다.

요즘 이 사장은 해외진출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수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올라 회사 매출이 급증하고 있고, 2년 전 20여명이던 직원들도 60여명으로 늘어나 사무실도 삼성동으로 확대 이전했다. 그럼에도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결국 해외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미디어랜드는 지난해 일본에 1억엔 가량을 처녀 수출했다. 그러나 글로벌 마케팅 조직을 가지고 있지 못한 상태에서 외국 IT업체들과 경쟁하는 것은 힘에 부쳤다. 이 때문에 이 사장은 요즘 전세계적인 마케팅 조직을 갖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 찾기에 부심하고 있다. 미디어랜드는 오직 기술개발에만 전념하고,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은 글로벌 파트너를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계획대로 일이 추진될 경우 올해 예상 매출 200억원 중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랜드는 현재 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이다. 4월 말 등록신청을 내고 늦어도 8월경에는 코스닥시장에서 정식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디어랜드는 현재 코스닥 거래 시점에 맞춰 시장에서 주목받을 만한 두 개의 신규 사업을 마련중이다.일반 PC사용자들이 인터넷 접속이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지큐(izzQ) 사업과 인터넷 지불사업이 그것이다. 이지큐 프로그램은 이미 개발이 완료돼 6월 중에 정식 발표될 예정이고, 인터넷 지불시장은 미국 전자지불 솔루션 업체인 X.COM사와 하반기까지 국내외를 대상으로 한 수익모델을 마련한 뒤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 IT산업 도입기인 82년부터 한국화약 그룹의 고려시스템에서 SW개발, 멀티미디어 사업을 전담해온 이 사장은 “앞으로 멀티미디어 기술과 컴퓨터 프로그램 기술을 결합하는 사업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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