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대가 전자·IT산업 골든타임"

권오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
한국전자전 개막… 삼성·LG 등 최신 가전·모바일 제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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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대가 전자·IT산업 골든타임"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IT 분야 전시회인 한국전자전이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17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2014 한국전자전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업체들이 UHD TV부터 스마트폰까지 자사 최신 가전·모바일 제품들을 전시하고 22개국에서 600여개의 업체와 바이어가 방문한다.

권오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지금 이 시대야말로 전자·IT 산업의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자·IT 산업이 창조경제의 선도 분야로서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데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계 기관에서) 투자 확대와 R&D 활성화, 규제 완화 등에 매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우리나라 주력 산업들이 모두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이러한 주력 산업을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은 IT와 전자 산업에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허광호 LIG 에이디피 사장 등 주요 전자 업계 CEO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외국계 기업에서는 요하네스 바일로우 KG 사장이, 중소기업에서는 윤봉수 남성 회장, 신박제 엔엑스피반도체 회장, 이세용 이랜텍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4 한국전자전에서는 삼성과 LG의 전자 부문 계열사들이 총 집결해 각축전을 벌였다.

삼성전자는 105인치 벤더블 UHD TV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색약을 가진 사용자들을 위한 디스플레이 프로그램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 기술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6'에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부품부터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부품, 차량용 전장부품을 체험존(zone) 형태로 전시했다.

LG전자는 스마트워치 'LG G워치R'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최초 공개했으며 LG디스플레이는 전시관 입구에 초고화질(UHD)의 84인치 디스플레이 20대를 모아 초대형 사이니지를 구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LG이노텍은 세계 최초 2070만화소 OIS 카메라모듈을 선보였다. 실내외 조명용 패키지와 함께 살균력이 있는 UV-C LED를 처음 공개했다.

강희종·노재웅기자 mindle·ripbir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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