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글로벌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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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생 벤처 기업인에게 해외 워크숍,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멘토링,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해외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글로벌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 참여 기업의 사업 모델 재설계 ▲ 소비자 관점에서 현상을 파악하는 창조와 혁신의 방법론 모색 ▲해외 엑셀러레이터와 연계한 멘토링 및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 판로 개척 등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지난 99년부터 한국 정부와 스탠포드 대학의 협력으로 진행된 SEIT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고 글로벌 벤처 생태계에 맞게 재구성한 사업이다. SEIT 프로그램은 스탠포드 대학 내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론을 테마로 진행해온 커리큘럼으로 넥슨의 김정주, 게임빌의 송병준, 네오위즈의 나성균 등, 현재 국내 ICT 및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의 리더 그룹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역들을 배출한 바 있다.

SEIT 프로그램 수료생, VC 전문가, 액셀러레이터, 성공 CEO 등으로 구성된 선발위원회를 통해 기술 경쟁력 보유 여부, 성장 가능성, 성공시 파급력, 향후 벤처 생태계에서의 활동 목표 등을 고려해 20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국내 사전 교육, 스탠포드대학 내의 교육, 해외 현지 네트워킹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스팬포드 대학에서 창조와 혁신의 방법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해외 엑셀러레이터들을 통해 매칭된 현지 전문가를 통한 멘토링과 컨설팅, 해외 파트너 매칭 및 네트워크 활동 등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해외 판로개척, 실질적 고객 파트너십 구축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 수료 기업인들이 신사업 발굴 및 성장뿐만 아니라 창업, 액셀러레이터, VC 등 벤처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도록 유도해 실리콘밸리에서 고민하고 경험한 창조와 혁신의 문화를 국내 벤처 생태계 내에 전파하는 씨앗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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