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정책추진 민관 합동 TF가 중심돼야”

2차 ICT 융합기업인 포럼… 박일준 미래부 정책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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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중인 민ㆍ관 협력 소프트웨어(SW) 산업 선 순환 체계 구축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민관 합동 SW TF를 중심으로 민간협력 확대를 모색, 관련 정책들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일준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27일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 2차 ICT 융합기업인 포럼 간담회'에서 현 정부의 창조경제 성장동력인 SW산업에서의 민ㆍ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정책관은 현 정부 들어 탄생한 미래부에 SW정책관이 설치된 데 이어 정보통신기술(ICT)전략위원회에 SW전문위원회가 구성돼 다음달 22일 정보통신의 날에 1차 회의를 개최, IT융합과 사물인터넷 등 SW 주요 의제들을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SW정책 협의체와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SWㆍ콘텐츠연구소에 이어 오는 31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SW정책연구소가 개소하면서 기술과 정책 관련 연구조직들도 마련돼 체계적인 추진체계도 갖춰진 상태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SW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 초 SW가 보건, 의료와 교육, 관광, 금융 등과 함께 5대 유망서비스산업으로 꼽히며 구성된 TF는 그동안 5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신규과제를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 등을 검토해 나가고 있다. 박 정책관은 "관계부처 및 민간기업들이 참여하는 TF는 그동안 정부가 홀로 고민해 온 SW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라며 "기업들의 애로사항들의 청취도 보다 용이해져 정책 및 신규과제에 적절히 반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선 순환 체계 구축은 인력ㆍ시장ㆍ생태계 3가지 부문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력 부문은 민관공동 현장 중심형 인력양성을, 시장 부문은 SW융합 촉진을 통한 신수요 창출 및 산업경쟁력 제고를, 생태계 부문은 창업-성장-글로벌화로 이어지는 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정책관은 "미국ㆍ일본ㆍ유럽연합(EU) 등 해외 주요국은 이미 SW를 미래경쟁력의 핵심으로 선정, 글로벌 경쟁력과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SW를 창조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국가경쟁력 혁신을 이끌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SW산업 선 순환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남인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상근부회장, 신재식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본부장, 황승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소장을 비롯해 권대석 클루닉스 대표, 이상호 헬스맥스 대표, 배기혁 씨케이앤비 대표, 이명학 게임스랩 대표, 김홍진 인성정보 이사, 한재종 한미아이티 이사, 원삼영 현대건설 팀장, 김지효 옴니시스템 연구소장, 김경욱 삼성SDS 수석, 최승천 기업은행 부장 등 IT융합기업인포럼 회원들이 참석했다.

ICT융합기업인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디지털타임스가 주관하는 IT융합기업인상 시상 수상 기업의 협의체로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현재 25개 수상기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진원 버츄얼빌더스 대표가 의장을 맡고 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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