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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컨택센터, 외국계 기업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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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텍ㆍ넥서스커뮤니티 등 맞춤형 솔루션으로 금융권 영업 강화
국산 컨택센터업체들이 고객 맞춤 솔루션을 앞세워 진입장벽이 높은 외국계 금융사까지 전방위로 공략하고 있다. 그동안 어바이어, 시스코 등 외산업체들의 독무대였던 외국계 컨택센터 시장에 국산화바람이 확산될 조짐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브리지텍 등 국내 컨택센터 업체들이 올해 제 2금융권에 이어 제1 금융권에 소속된 외국계 은행사들을 대상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국산 컨택센터 솔루션 공급업체인 브리지텍은 국내 21개 은행사들중에 14개사에 컨택센터 장비를 공급한데 이어 외국계 은행사들을 대상으로 장비공급을 노리고 있다. 브리지텍은 가격경쟁력과 기술의 차별성을 앞세워 과거 외산제품 일색이던 우리아비바생명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기업은행, 우리은행 등 다수의 은행권 레퍼런스를 보유한 넥서스커뮤니티도 올해 금융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들 국내 컨택센터 솔루션 업체들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에 고객사가 요구하는 사항을 즉각 반영하면서 보수적인 금융시장에서 점점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맞춤형 솔루션으로 구성된 올인원 제품을 앞세워 외국계 금융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인원 제품은 교환기, CTI 미들웨어, 녹취장비, ARS(자동응답시스템) 등을 하나의 통합 솔루션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최근에는 음성인식 컨택센터 기술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국내 금융권 뿐만 아니라 외국계 금융사들로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컨택센터 업계 관계자는 "국산 컨텍센터 솔루션은 음성인식 등 국내 산업 및 고객 특화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외산과 차별화를 꾀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가격경쟁력까지 보유해 그동안 외산 업체들이 점유하고 있는 제1금융권 시장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nar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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