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석우 신임 한국정보보호학회장

"산업 친화적 이슈 이끄는 학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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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석우 신임 한국정보보호학회장
"너무 이론에만 치우치지 않고 좀 더 산업 친화적인 이슈를 통해 친화적인 학회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정보보호학회 사무실에서 만난 김석우 신임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김 학회장은 지난 1월1일 18대 한국정보보학회장으로 취임해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김 학회장은 "그동안 학회는 보안 이슈가 터지면 학문적으로 발표하고 정리하는 정도였지만 이제는 좀 더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며 "국내 정보보호 관련 정책은 너무 정부 대책 중심, 관 중심 시각으로만 묶여 있어 개인정보보호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역으로 확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학회는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영어논문지 발간 △각종 콘퍼런스에서 해킹 세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산업간 융합을 위해 자동차 기계 등 타 분야와 보안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 학회장은 올해 주목해야 할 보안 위협 동향으로 △홈 클라우드(개인용 클라우드) 분야 보안 이슈 △자동제어 등 M2M(사물지능통신) 분야 보안문제를 꼽았다.

그는 "이제 구글티비 지금까지 발달해온 기기간 인증 기술이 실질적으로 하나의 콘트롤박스 안에서 움직이면서 외부에서 집안 내부 음성 등을 노리는 사생활 정보 위협이 늘어나고 이런 것들이 서서히 대두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학회장은 삼성그룹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보호기술부를 거쳐 옛 정보보호진흥원 설립 에 관여했다. 1997년부터 한세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를 지내고 있다.

신동규기자 d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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