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G, 에듀테인먼트ㆍ기업용 특화시장 주목 강조
2011년 IT산업을 관통하는 화두는 모바일이 될 전망이다.
IT시장조사기업인 KRG(대표 전원하)는 내년도 IT업계의 10대 비즈니스 이슈와 10대 기술 이슈를 6일 발표했다.
KRG는 소셜 네트워크와 모바일 빅뱅이 시작된 2011년에도 IT산업을 관통하는 화두는 모바일이라고 예상했다. 또 산업 전반에 걸쳐 컨버전스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단순한 산업간 컨버전스 외에 비즈니스 컨버전스, 마케팅 컨버전스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여기에 모바일이 기본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2011년 IT분야 10대 비즈니스 이슈는 모바일 앱 및 서비스 봇물, 공격적 해외시장 진출, 중견중소기업(SMB) 시장 기지개, IT융합 기반 마련, 국방 IT 활기, 불투명한 세계 경제, 사회간접자본(SOC) IT 시장 침체, 투자대비효과(ROI) 요구 확대, 보수적 IT 투자, 잇따른 인수합병(M&A) 등을 꼽았다.
KRG는 모바일 기반 서비스와 관련해 에듀테인먼트와 기업용 특화시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으며, 대기업 시장의 포화와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등 중소기업을 겨냥한 서비스가 확대돼 SMB 시장이 기지개를 켤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법적 조치, 표준화 등의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글로벌 IT업체간 M&A 움직임이 지속되고 국내 전문업체간 M&A도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IT분야 10대 기술 이슈로는 스마트 오피스, 모바일 보안, 소셜 커머스, HTML(Hyper Text Markup Langua)5, 증강현실, 그린 데이터센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방식의 고객관계관리(CRM), 클라우드 컴퓨팅, 임베디드 시스템이 선정됐다.
KRG는 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에 대한 예측능력 제고를 위해 BI 솔루션이 주목을 받을 것이며, SNS가 마케팅 활동의 기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에서 스마트폰, 지능형 자동차, 스마트 그리드 등 IT융합 분야가 성장하고, 국방, 의류, 패션, 선박 등으로 시장이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개인과 기업, 기관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사례가 확대될 것이며, 인터랙티브한 소셜 커머스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T시장조사기업인 KRG(대표 전원하)는 내년도 IT업계의 10대 비즈니스 이슈와 10대 기술 이슈를 6일 발표했다.
KRG는 소셜 네트워크와 모바일 빅뱅이 시작된 2011년에도 IT산업을 관통하는 화두는 모바일이라고 예상했다. 또 산업 전반에 걸쳐 컨버전스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단순한 산업간 컨버전스 외에 비즈니스 컨버전스, 마케팅 컨버전스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여기에 모바일이 기본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2011년 IT분야 10대 비즈니스 이슈는 모바일 앱 및 서비스 봇물, 공격적 해외시장 진출, 중견중소기업(SMB) 시장 기지개, IT융합 기반 마련, 국방 IT 활기, 불투명한 세계 경제, 사회간접자본(SOC) IT 시장 침체, 투자대비효과(ROI) 요구 확대, 보수적 IT 투자, 잇따른 인수합병(M&A) 등을 꼽았다.
KRG는 모바일 기반 서비스와 관련해 에듀테인먼트와 기업용 특화시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으며, 대기업 시장의 포화와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등 중소기업을 겨냥한 서비스가 확대돼 SMB 시장이 기지개를 켤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법적 조치, 표준화 등의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글로벌 IT업체간 M&A 움직임이 지속되고 국내 전문업체간 M&A도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IT분야 10대 기술 이슈로는 스마트 오피스, 모바일 보안, 소셜 커머스, HTML(Hyper Text Markup Langua)5, 증강현실, 그린 데이터센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방식의 고객관계관리(CRM), 클라우드 컴퓨팅, 임베디드 시스템이 선정됐다.
KRG는 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에 대한 예측능력 제고를 위해 BI 솔루션이 주목을 받을 것이며, SNS가 마케팅 활동의 기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에서 스마트폰, 지능형 자동차, 스마트 그리드 등 IT융합 분야가 성장하고, 국방, 의류, 패션, 선박 등으로 시장이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개인과 기업, 기관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사례가 확대될 것이며, 인터랙티브한 소셜 커머스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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