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 2분기 매출 2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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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25억31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ST마이크로는 모든 지역과 텔레콤을 제외한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미국에서 45% 성장률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주로 ACCI(주문형반도체)와 IMS(산업 ㆍ멀티세그먼트 제품) 부문이 계절적인 연속 성장세 보다 높게 증가했으나, 무선사업 부문은 10.5%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텔레콤이 3% 감소한데 비해 자동차ㆍ산업ㆍ소비가전ㆍ컴퓨터 부문이 성장했다.

각 제품군별 매출을 살펴보면, ACCI(자동차ㆍ소비가전ㆍ컴퓨터ㆍ통신 인프라용 주문형 반도체 제품 그룹)의 2분기 매출은 모든 제품 부문이 크게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46.8% 증가한 10억4500만달러 매출과 9900만달러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IMS(산업 및 멀티세그먼트 제품 그룹)의 2분기 매출은 9억4500만달러로 56.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억37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2200만달러 손실을 기록한 것보다 크게 향상했다.

카를로 보조티 ST마이크로 CEO는 "IMS와 ACCI 모두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나 무선 부문의 실적은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ST-에릭슨이 달성한 주요 수주실적과 점진적인 실적 회복을 위한 구조조정을 통해 무선 부문의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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