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31% 껑충… TV용 LED BLU 수요 한몫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올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매출 7749억원, 영업이익 42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81.1%, 영업이익은 231.2% 증가한 것으로 시장 기대치를 훌쩍 넘는 수치다. 또 LG디스플레이에 이관 예정인 소형 LCD 모듈사업 매출은 제외됐다.
LG이노텍 관계자는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지만 TV용 LED 백라이트유닛(BLU)의 폭발적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강도 높은 원가혁신활동을 통해 조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파워모듈, 튜너 등 디스플레이 및 네트워크 사업의 수익구조 개선도 영업이익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풀이했다.
각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은 TV용 LED BLU의 수요급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218% 증가한 155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DN(디스플레이 및 네트워크)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한 2360억원 매출, PCB(인쇄회로기판)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169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SD(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사업은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포토마스크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나며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1176억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모터 및 차량부품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한 513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사업은 전략고객의 물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약 1% 가량 줄었으나 정전방식 터치 휴대폰의 보급이 늘면서 터치 윈도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증가해 5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배옥진기자 withok@
LG이노텍 관계자는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지만 TV용 LED 백라이트유닛(BLU)의 폭발적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강도 높은 원가혁신활동을 통해 조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파워모듈, 튜너 등 디스플레이 및 네트워크 사업의 수익구조 개선도 영업이익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풀이했다.
각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은 TV용 LED BLU의 수요급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218% 증가한 155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DN(디스플레이 및 네트워크)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한 2360억원 매출, PCB(인쇄회로기판)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169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SD(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사업은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포토마스크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나며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1176억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모터 및 차량부품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한 513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사업은 전략고객의 물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약 1% 가량 줄었으나 정전방식 터치 휴대폰의 보급이 늘면서 터치 윈도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증가해 5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배옥진기자 with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