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장비ㆍ팹리스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인 탑엔지니어링(대표 김원남)은 일본 유수 장비업체들을 제치고 세계 LCD 디스펜서(Dispenser) 장비 시장에서 약 60%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디스펜서는 TFT-LCD 유리기판 사이에 액정층을 형성하는 액정분사장비로 셀 공정과정에서 유리기판 위에 정량의 액정방울을 떨어뜨려 균일한 액정층을 만들어주는 장비다.
2002년 미세 분사기술을 이용, 디스펜서 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탑엔지니어링은 2008년 대만 AU옵토트로닉스(AUO),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CMO)와 디스펜서 대규모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 대만 LCD 패널 제조사 5곳에 모두 장비를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국내외 주요 8세대 LCD라인 4곳 중 3곳에 디스펜서를 잇따라 공급, 경쟁업체인 일본 히타치를 제치고 8세대 디스펜서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2008년 창립이래 최대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작년에도 매출1008억원으로 2년 연속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매출액의 10% 안팎을 장비 연구개발에 투자해왔고, 전체인원의 절반에 달하는 100여명의 연구진을 두고 있다.
회사는 주력장비인 디스펜서 외에 글라스커팅시스템(GCS), 어레이테스터(Array Tester) 등 LCD 장비, LED 장비, LED 부품소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글라스커팅시스템은 LCD 유리기판을 절단하는 장비이고, 어레이테스터는 LCD 액정화소의 불량 유무를 측정하는 장비다. 이는 일본 미쯔보시(MDI)와 미국 PDI가 독점해온 장비를 국산화한 것으로, 시장 규모가 디스펜서의 배에 달해 향후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회사는 또 LCD 장비 외 지난해 플라즈마화학증착장비(PECVD), 건식식각장비 등 LED 장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회사는 이와 함께 지난해 소재업체인 아이엠텍과 파워로직스를 잇따라 인수, 부품소재 사업부문을 포트폴리오로 추가했다.
회사 김원남 대표는 "지난해 기존 주력장비인 LCD 디스펜서 외에도 LCD 신규 장비, LED 장비, 소재 사업 등 전방위 사업 다각화를 진행했다"며 "디스펜서 시장 세계1위를 차지하며 그동안 양적 성장을 이뤄왔다면, 올해부터는 사업다각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매출구조를 정착시켜 종합 장비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인 탑엔지니어링(대표 김원남)은 일본 유수 장비업체들을 제치고 세계 LCD 디스펜서(Dispenser) 장비 시장에서 약 60%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디스펜서는 TFT-LCD 유리기판 사이에 액정층을 형성하는 액정분사장비로 셀 공정과정에서 유리기판 위에 정량의 액정방울을 떨어뜨려 균일한 액정층을 만들어주는 장비다.
2002년 미세 분사기술을 이용, 디스펜서 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탑엔지니어링은 2008년 대만 AU옵토트로닉스(AUO),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CMO)와 디스펜서 대규모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 대만 LCD 패널 제조사 5곳에 모두 장비를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국내외 주요 8세대 LCD라인 4곳 중 3곳에 디스펜서를 잇따라 공급, 경쟁업체인 일본 히타치를 제치고 8세대 디스펜서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2008년 창립이래 최대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작년에도 매출1008억원으로 2년 연속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매출액의 10% 안팎을 장비 연구개발에 투자해왔고, 전체인원의 절반에 달하는 100여명의 연구진을 두고 있다.
회사는 주력장비인 디스펜서 외에 글라스커팅시스템(GCS), 어레이테스터(Array Tester) 등 LCD 장비, LED 장비, LED 부품소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글라스커팅시스템은 LCD 유리기판을 절단하는 장비이고, 어레이테스터는 LCD 액정화소의 불량 유무를 측정하는 장비다. 이는 일본 미쯔보시(MDI)와 미국 PDI가 독점해온 장비를 국산화한 것으로, 시장 규모가 디스펜서의 배에 달해 향후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회사는 또 LCD 장비 외 지난해 플라즈마화학증착장비(PECVD), 건식식각장비 등 LED 장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회사는 이와 함께 지난해 소재업체인 아이엠텍과 파워로직스를 잇따라 인수, 부품소재 사업부문을 포트폴리오로 추가했다.
회사 김원남 대표는 "지난해 기존 주력장비인 LCD 디스펜서 외에도 LCD 신규 장비, LED 장비, 소재 사업 등 전방위 사업 다각화를 진행했다"며 "디스펜서 시장 세계1위를 차지하며 그동안 양적 성장을 이뤄왔다면, 올해부터는 사업다각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매출구조를 정착시켜 종합 장비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