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무료 백신 SW 잇따라 공개

한국MSㆍ에스지어드밴텍 등…시장 경쟁 본격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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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중 무료 백신 소프트웨어(SW)들이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어서 향후 무료 백신 SW 시장의 경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 중에 MS의 무료 백신 SW `MS 시큐리티 에센셜(Security Essentials)'의 한글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지난해 9월 미국 본사 차원에서 MS 시큐리티 에센셜을 출시한 후 영문판 무료 백신 SW 서비스를 해왔다. 이번에 한글판이 선보이면 한국MS는 본격적으로 무료 백신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제품은 윈도 운영체제에 최적화 돼 있고 32비트, 64비트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는 무료 백신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백신SW `바이러스 체이서' 개발사인 에스지어드밴텍도 무료 백신 SW `SGA VC POP'를 2월 중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지어드밴텍 한 관계자는 "바이러스체이서 최신 버전인 `SGA VC'와 개인사용자인 무료 백신SW `SGA VC POP' 제품이 최종 점검 단계에 있으며 늦어도 2월중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회사는 단순히 무료 백신 SW를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무료 백신과 연계된 수익 모델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새로운 무료 백신 사업 모델이 등장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무료 백신 SW 사용자는 28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스트소프트의 알약이 1위, 안철수연구소의 `V3라이트'가 2위, NHN의 네이버 백신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존 무료 백신 제품들이 많이 퍼져있어 새로운 무료 백신 SW들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과 새로운 제품들이 각기 장점을 바탕으로 선전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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