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IPv6 시범서비스 내달 개시

2007년도 IPv6 시범서비스 내달 개시
    입력: 2007-08-29 20:23
올해 20만명 이용자 확보 목표


정보통신부는 2007년도 IPv6(차세대 인터넷주소체계) 시범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2007년도 IPv6 시범사업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통신사업자, 장비제조업체 등13개 기관과 업체들이 총 38억5천만원(정부 16억, 민간 22억5천만원)을 투입해 2007년 말까지 IPv6 이용자 20만명 및 176개 이용기관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는 것으로, UCC(손수제작물), WCDMA(3세대이동통신), 인터넷전화(VoIP), USN(u-센서네트워크) 기술 등이 접목돼 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총 5개 과제로, 프리챌과 아이비트가 `IPv6 기반의 UCC 포털서비스`를 실시한다. IPv6 네트워크 카메라,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와이브로(휴대인터넷) 등 모바일 단말기로 UCC를 제작해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이 서비스는 60만여개의 동영상 콘텐츠를 일반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관광지, 공원 등에 설치된 IPv6 네트워크카메라를 활용해 일반이용자가 직접 UCC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SK네트웍스[001740]와 삼성전자[005930]는 `IPv6 기반의 치안서비스 고도화`시설을 경찰청에 설치했다.

이를 통해 휴대전화로 음성과 영상을 동시에 신고하도록 함으로써 정확한 사고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영상 112신고 서비스`와 CCTV에 촬영된 범인의 형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이를 관제센터로 전송함으로써 범인검거율을 높일 수 있는 `IPv6 기반 지능형 방범존 서비스`가 제공된다.

LG데이콤[015940]은 대구시청에 IPv6 기반의 인터넷전화(VoIP)를 설치하고 이를 활용해 메신저통화, 주소관리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VoIPv6 분야 u-행정기반구축을 위한 IP망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대구시의 통신비용 절감효과와 함께 2011년 개최 예정인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필요한 IT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정통부는 기대하고 있다.

KT[030200]와 A&D 엔지니어링은 강릉시청과 함께 `IPv6 기반의 u-Blue City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경포대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IPv6 기반의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IPv6와 USN 기술을 접목해 자연재해에 취약한 강릉시에 u-방재, u-기상서비스 등이 가능하도록 해 산불, 홍수 등의 재난을 사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KT가 주관하는 다른 시범서비스인 `IPv6 기반의 도농복합 중소도시 맞춤형u-City 시범서비스`는 공주시청과 에듀테크가 공동 참여해 공주시청에 IPv6 네트워크 및 관광안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공주시의 주요 유적지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PDA를 통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전화를 활용한 민원상담, 상수도 수질감시, 독거노인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IPv6 기반의 보편적인 서비스가 일반 이용자에게 제공되면 국내 IPv6 이용이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공공기관들이 IPv6 선도적으로 도입함으로써국산 IPv6 장비에 대한 수요창출과 유비쿼터스 사회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