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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매체 환경 변화주도권 잡아야 생존"

 

김무종 기자 mjkim@dt.co.kr | 입력: 2007-06-05 17:15
[2007년 06월 05일자 20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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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매체 환경 변화주도권 잡아야 생존"
팸 에드스트롬 웨거너 에드스트롬 창업자 겸 총괄 부사장

블로그 등 '디지털 PR' 강조



"미디어와 PR 대행전문업체(에이전시) 모두 앞으로 다매체 환경에 따른 변화의 주도권을 잡지 못하면 생존하기 힘들 것입니다."

미국 홍보업계 시장점유율 3위인 웨거너 에드스트롬의 공동 창업자 겸 총괄 부사장인 팸 에드스트롬은 4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의 등장에 따른 `디지털 PR'을 강조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7.0이 나왔을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영향력 있는 블로거들을 초청해 이들을 통해 3일간 120만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했죠. 또 TI는 뉴욕타임스 일요판 온라인에 전략적으로 기사를 게재해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모두 디지털 PR의 전형이라 할 수 있죠."

마이크로소프트의 초대 홍보 임원이기도 한 그는 샤우트코리아(대표 김재희)와의 전략적 제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에드스트롬은 "샤우트 코리아와의 제휴는 두 회사가 서로 교육, 아이디어, 리소스 등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한국의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웨거너 에드스트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 PR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PR 기법도 단순히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미디어가 새롭게 요구하는 동영상 제작 및 제공 등으로 보다 선진적인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 웨거너 에드스트롬은 (고객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튜디오를 활용해 동영상 등을 제작, 미디어에 제공하고 있으며 AMD를 위해 비디오 클립을 만들어 미국 유튜브에 제공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 CES(디지털가전전시회)에 블로거들이 미디어로서 공식 초청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블로거들을 위해 첨단 장비가 갖춰진 별도의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IT와 같은 첨단 산업과 에너지, 제약 등의 산업에서 큰 비즈니스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PR 업체는 이들 산업 모두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갖고 있거나 아니면 이들 산업 중 특정 부문에서 전문화된 역량을 가져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종기자 mjkim@ DT 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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