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스튜디오ㆍ동영상속 광고 등 중장기 전략 발표
석종훈 사장 제주서 기자간담
UCC플랫폼인 `tv팟'에 올인하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동영상 UCC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포털 비즈니스 모델만들기에 나선다.
1일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은 제주시 오등동에 위치한 글로벌미디어센터(GMC) 사옥에서 석종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영상 UCC사업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다음은 UCC사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다음 최소영 동영상플랫폼본부장은 "올 초 새로운 `tv팟'을 선보이면서 최근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검색을 통한 동영상 소비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현재, 다음의 UCC 동영상서비스인 `tv팟'은 지난 5월 넷째주 코리안클릭 기준으로 포털 내 시장점유율(MS)이 54.5%에 이를 정도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은 새로운 유형의 `tv팟'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현재 보유한 300만개 가량의 동영상 데이터베이스(DB)를 올해 말에 700만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은 `tv팟'의 성공모델을 발판으로, 향후 ▲UCC 스튜디오 ▲동영상 속 광고 삽입 ▲플레이어 활용을 통한 광고 등을 새로운 수익모델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플레이어 활용을 통한 수익 모델은 사용자들이 액션을 자유롭게 작동함으로써, 풀레이어 스킨 외에도 버퍼링 시에 광고를 게재함으로써 수익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다음은 UCC 컨셉의 CF 패러디, 영화시사회 등을 새로운 수익모델로 고려중이다.
다음은 오는 6월에는 국내외 주요 배급사들과 제휴, 영화ㆍ게임ㆍ스포츠 등 VOD(주문형비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디오팟'을, 이어 7월에는 실시간 개인방송 서비스인 `라이브팟'을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최 본부장은 "이같은 수익모델들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사용자 편의성과 저작권 및 시스템 개발 문제 등이 해결 과제로 남아있다"면서 "그러나, 동영상광고가 활성화되면 저작권자와의 적극적인 수익 분배 모델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이 100% 출자를 통해 제주시에 설립한 다음서비스는 음란 및 저작권 침해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150∼200여 명의 모니터 요원이 24시간 3교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석종훈 사장 제주서 기자간담
UCC플랫폼인 `tv팟'에 올인하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동영상 UCC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포털 비즈니스 모델만들기에 나선다.
1일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은 제주시 오등동에 위치한 글로벌미디어센터(GMC) 사옥에서 석종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영상 UCC사업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다음은 UCC사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다음 최소영 동영상플랫폼본부장은 "올 초 새로운 `tv팟'을 선보이면서 최근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검색을 통한 동영상 소비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현재, 다음의 UCC 동영상서비스인 `tv팟'은 지난 5월 넷째주 코리안클릭 기준으로 포털 내 시장점유율(MS)이 54.5%에 이를 정도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은 새로운 유형의 `tv팟'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현재 보유한 300만개 가량의 동영상 데이터베이스(DB)를 올해 말에 700만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은 `tv팟'의 성공모델을 발판으로, 향후 ▲UCC 스튜디오 ▲동영상 속 광고 삽입 ▲플레이어 활용을 통한 광고 등을 새로운 수익모델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플레이어 활용을 통한 수익 모델은 사용자들이 액션을 자유롭게 작동함으로써, 풀레이어 스킨 외에도 버퍼링 시에 광고를 게재함으로써 수익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다음은 UCC 컨셉의 CF 패러디, 영화시사회 등을 새로운 수익모델로 고려중이다.
다음은 오는 6월에는 국내외 주요 배급사들과 제휴, 영화ㆍ게임ㆍ스포츠 등 VOD(주문형비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디오팟'을, 이어 7월에는 실시간 개인방송 서비스인 `라이브팟'을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최 본부장은 "이같은 수익모델들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사용자 편의성과 저작권 및 시스템 개발 문제 등이 해결 과제로 남아있다"면서 "그러나, 동영상광고가 활성화되면 저작권자와의 적극적인 수익 분배 모델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이 100% 출자를 통해 제주시에 설립한 다음서비스는 음란 및 저작권 침해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150∼200여 명의 모니터 요원이 24시간 3교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