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하루 최대 3시간
중독방지 SW 설치 의무화
중국 정부는 10대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중독을 막기 위해 하루 최대 게임시간을 3시간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라고 AFP통신이 중국 현지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인터넷 게임 개발업체와 운영자들에게 게임 시간을 제한하는 `중독방지' 소프트웨어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새로운 시행령을 마련했다.
이달 15일 시행령이 효력을 발휘하면 모든 게이머들은 자신의 나이를 등록해야 하며, 18세 미만의 이용자들은 하루에 3시간 이상 게임을 할 경우 일정한 패널티를 받게 된다. 18세 이상은 이번 조치에 해당하지 않는다. 7월 16일까지 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는 게임업체는 서비스 중단 등의 처벌을 받는다.
정부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게임시간에 대한 자제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중독으로부터 보호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1억3700만명에 달하며, 그중 3100만명은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고 있다.
중독방지 SW 설치 의무화
중국 정부는 10대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중독을 막기 위해 하루 최대 게임시간을 3시간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라고 AFP통신이 중국 현지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인터넷 게임 개발업체와 운영자들에게 게임 시간을 제한하는 `중독방지' 소프트웨어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새로운 시행령을 마련했다.
이달 15일 시행령이 효력을 발휘하면 모든 게이머들은 자신의 나이를 등록해야 하며, 18세 미만의 이용자들은 하루에 3시간 이상 게임을 할 경우 일정한 패널티를 받게 된다. 18세 이상은 이번 조치에 해당하지 않는다. 7월 16일까지 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는 게임업체는 서비스 중단 등의 처벌을 받는다.
정부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게임시간에 대한 자제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중독으로부터 보호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1억3700만명에 달하며, 그중 3100만명은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