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kr도메인을 보유한 대다수 기관 및 기업들은 2단계 kr도메인까지 보유할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메인업계에 따르면, 2단계 `영문.kr' 도메인은 지난해 9월 도입돼 중앙 행정기관 및 헌법기관을 대상으로 1차 등록을 받은데 이어, 기존 3단계 kr도메인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2차 등록의 예비등록자 추첨까지 마쳤다.
그러나 전체 70만 3단계 kr도메인 중 현재까지 2단계 kr도메인을 신청 접수한 건수는 약 10만여건에 불과해, 기 등록 도메인 수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메인업계는 오는 28일부터 일반인들의 동시등록기간에 이어 4월부터 일반인들의 선착순 도메인등록을 앞두고 2단계 영문 kr도메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메인 등록업체 가비아 관계자는 "3단계 kr도메인만 갖고 있는 경우, 브랜드 가치가 상당한 주요 업체들의 사전 등록 신청이 빠져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며 "일반인들도 등록할 수 있는 동시등록기간을 앞두고 기존 사이트의 인지도를 활용하기 위한 후발 인터넷 쇼핑몰이나 혹은 도메인 스쿼터들의 난립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7일 도메인업계에 따르면, 2단계 `영문.kr' 도메인은 지난해 9월 도입돼 중앙 행정기관 및 헌법기관을 대상으로 1차 등록을 받은데 이어, 기존 3단계 kr도메인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2차 등록의 예비등록자 추첨까지 마쳤다.
그러나 전체 70만 3단계 kr도메인 중 현재까지 2단계 kr도메인을 신청 접수한 건수는 약 10만여건에 불과해, 기 등록 도메인 수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메인업계는 오는 28일부터 일반인들의 동시등록기간에 이어 4월부터 일반인들의 선착순 도메인등록을 앞두고 2단계 영문 kr도메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메인 등록업체 가비아 관계자는 "3단계 kr도메인만 갖고 있는 경우, 브랜드 가치가 상당한 주요 업체들의 사전 등록 신청이 빠져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며 "일반인들도 등록할 수 있는 동시등록기간을 앞두고 기존 사이트의 인지도를 활용하기 위한 후발 인터넷 쇼핑몰이나 혹은 도메인 스쿼터들의 난립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