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사이트 방문자 늘었지만 대부분 일회성
네이버의 `뉴스 아웃링크제' 시행이후 언론사 트래픽이 일시 증가했지만, 대부분 뉴스 기사만을 읽고 가는 일회성 방문자가 많아 실제 언론사사이트 고객으로 영입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코리안클릭 조사결과에 따르면, 네이버의 아웃링크 실시 한 달 동안 주요 언론사 사이트의 주간별 순방문자(UV) 트래픽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언론사 방문자들의 유입경로 중 네이버 통합검색이 차지하는 비중이 30%이상으로 높게 나타난 점으로 미뤄, 네이버 뉴스 아웃링크 실시의 효과로 분석됐다.
하지만, 언론사 사이트의 페이지뷰(PV)는 일부 인터넷매체를 제외할 경우 대부분 30% 내외의 증가율에 그쳤다. 특히 아웃링크된 뉴스기사가 게재된 해당 페이지뷰만 증가됐고, 이용자들은 다시 네이버로 돌아가 다른 기사 검색 및 뉴스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이트 유입 이후 사이트 내부 이동 UV 비중의 큰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언론사 사이트의 전체 방문자 규모는 증가했지만, 방문자들이 해당 사이트 내에서 다른 기사를 검색하거나 지속적으로 사이트를 방문하는 행태로 이어지지는 못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지난 1월 첫주 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페이지뷰는 아웃링크 시작 주간에 비해 10.9% 증가했다. 이는 뉴스 검색시에만 해당 언론사로 이동할 수 있을 뿐 네이버 프론트 페이지 중앙의 뉴스박스 기사 클릭시 네이버가 편집한 뉴스 서비스로 이동하기 때문에 트래픽 유출이 크게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언론사별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 12월 18일 주간에 네이버 뉴스의 페이지뷰가 전주대비 19.3% 하락했으나, 크리스마스 등의 연휴로 인해 트래픽 감소가 전체적으로 발생했고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뉴스 아웃링크로 인한 네이버의 트래픽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안클릭 측은 "네이버에서 뉴스를 검색하던 이용자들이 아웃링크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각 언론사 사이트로 이동했지만, 대부분 뉴스 기사만을 읽고 가는 일회성 방문자로 나타나 실질적으로 언론사 사이트의 고객으로 영입되기에는 한계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네이버의 `뉴스 아웃링크제' 시행이후 언론사 트래픽이 일시 증가했지만, 대부분 뉴스 기사만을 읽고 가는 일회성 방문자가 많아 실제 언론사사이트 고객으로 영입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코리안클릭 조사결과에 따르면, 네이버의 아웃링크 실시 한 달 동안 주요 언론사 사이트의 주간별 순방문자(UV) 트래픽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언론사 방문자들의 유입경로 중 네이버 통합검색이 차지하는 비중이 30%이상으로 높게 나타난 점으로 미뤄, 네이버 뉴스 아웃링크 실시의 효과로 분석됐다.
하지만, 언론사 사이트의 페이지뷰(PV)는 일부 인터넷매체를 제외할 경우 대부분 30% 내외의 증가율에 그쳤다. 특히 아웃링크된 뉴스기사가 게재된 해당 페이지뷰만 증가됐고, 이용자들은 다시 네이버로 돌아가 다른 기사 검색 및 뉴스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이트 유입 이후 사이트 내부 이동 UV 비중의 큰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언론사 사이트의 전체 방문자 규모는 증가했지만, 방문자들이 해당 사이트 내에서 다른 기사를 검색하거나 지속적으로 사이트를 방문하는 행태로 이어지지는 못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지난 1월 첫주 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페이지뷰는 아웃링크 시작 주간에 비해 10.9% 증가했다. 이는 뉴스 검색시에만 해당 언론사로 이동할 수 있을 뿐 네이버 프론트 페이지 중앙의 뉴스박스 기사 클릭시 네이버가 편집한 뉴스 서비스로 이동하기 때문에 트래픽 유출이 크게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언론사별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 12월 18일 주간에 네이버 뉴스의 페이지뷰가 전주대비 19.3% 하락했으나, 크리스마스 등의 연휴로 인해 트래픽 감소가 전체적으로 발생했고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뉴스 아웃링크로 인한 네이버의 트래픽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안클릭 측은 "네이버에서 뉴스를 검색하던 이용자들이 아웃링크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각 언론사 사이트로 이동했지만, 대부분 뉴스 기사만을 읽고 가는 일회성 방문자로 나타나 실질적으로 언론사 사이트의 고객으로 영입되기에는 한계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