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PDP 생산업체인 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연간 1천만대의 PDP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 공장을 아마가 사키(尼崎)시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총투자액 2천800억엔을 들여 올 여름 착공한 뒤 2008년 여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쓰시타가 현재 가동중인 PDP공장은 이바라키(茨木) 제1,2공장과 아마가사키 제2공장, 상하이(上海)공장 등 4곳으로, 아마가사키 제1공장이 완공돼 풀가동되면 연간 1천50만대의 PDP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공장의 풀가동 시기는 미정이나 최대 생산능력이 월 80만대로, 연간으로는 약 1천만대를 생산하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 공장이 가동되면 이바라키 제1,2 공장은 순차적으로 가동을 중지할 계획이다.
미국 디스플레이서치사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의 세계 평판 TV의 수요는 PDP와 액정을 포함, 총 5천427만대로, 이중 PDP가 약 18%를 차지하고 있다. 마쓰시타는 PDP 가운데 약 4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 평판TV 시장에는 40인치 이상의 액정 제품이 속속 투입되는 등 가격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어 마쓰시타에서는 양산을 통해 제조원가를 대폭 줄임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니혼게이자이는 평판 TV가 해마다 20-30% 가량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 마쓰시타의 증산이 가격하락에 박차를 가할 우려가 있다면서, 거액의 투자를 회수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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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투자액 2천800억엔을 들여 올 여름 착공한 뒤 2008년 여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쓰시타가 현재 가동중인 PDP공장은 이바라키(茨木) 제1,2공장과 아마가사키 제2공장, 상하이(上海)공장 등 4곳으로, 아마가사키 제1공장이 완공돼 풀가동되면 연간 1천50만대의 PDP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공장의 풀가동 시기는 미정이나 최대 생산능력이 월 80만대로, 연간으로는 약 1천만대를 생산하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 공장이 가동되면 이바라키 제1,2 공장은 순차적으로 가동을 중지할 계획이다.
미국 디스플레이서치사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의 세계 평판 TV의 수요는 PDP와 액정을 포함, 총 5천427만대로, 이중 PDP가 약 18%를 차지하고 있다. 마쓰시타는 PDP 가운데 약 4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 평판TV 시장에는 40인치 이상의 액정 제품이 속속 투입되는 등 가격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어 마쓰시타에서는 양산을 통해 제조원가를 대폭 줄임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니혼게이자이는 평판 TV가 해마다 20-30% 가량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 마쓰시타의 증산이 가격하락에 박차를 가할 우려가 있다면서, 거액의 투자를 회수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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