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벽ㆍIDSㆍIPSㆍVPNㆍ안티바이러스ㆍ콘텐츠 필터링 기능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하나로
비용ㆍ시간 절감에 운영관리 쉽게
각각 보안 기능간 시너지 효과도
서비스 결합… 사업 모델 다양화
최근 네트워크 보안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통합위협관리(UTM; Unified Threat Management)는 그동안 제공되던 다양한 보안 솔루션 기능을 하나로 통합, 보안 문제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관리 및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등장한 보안 솔루션입니다.
인터넷이 각 기업과 기관, 가정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1990년대 말부터 지금까지 보안 솔루션은 그 목적에 따라 방화벽ㆍ침입탐지시스템(IDS)ㆍ침입방지시스템(IPS)ㆍ가상사설망(VPN)ㆍ데이터베이스(DB) 보안ㆍ웹 보안ㆍ콘텐츠 보안 등 다양한 솔루션 형태로 분화, 발전돼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솔루션들의 증가와 네트워크의 확장으로 기업 및 기관에서는 단위 보안 솔루션의 구축 및 운영 증가로 인한 양적 증가가 이루어져 이들에 대한 관리 이슈가 대두했습니다.
다양한 보안 솔루션의 도입에 따른 비용 과다 문제, 각각의 보안 솔루션 운용 방법을 익히기 위한 시간 비용, 그리고 운용을 위한 물리적 공간과 인력 확보가 요구되면서 이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 대안이 필요하게 된 것이죠. 이에 대한 해법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하나로 묶어 비용을 절감하고 각각의 보안 기능간 시너지를 내면서 보다 쉽게 운영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강구되기 시작했고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UTM입니다.
사용자로서는 각종 보안기능들을 통합하면서도 설치 및 관리가 쉽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UTM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었고 사업자로서도 단품 판매와 서비스(바이러스 등 다양한 패턴 제공)를 결합, 비즈니스 모델의 다양화가 가능한 UTM은 구미가 당기는 것이었습니다.
UTM을 구성하는 주요 보안기능 요소들은 업체나 제품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통상적으로 방화벽ㆍIDSㆍIPSㆍVPN 등과 안티바이러스 및 유해 차단 기능을 포함하는 콘텐츠 필터링 기능 등이 하나로 결합돼 있습니다. 또 보안 시장 초기에 보호 목적에 따라 단일포인트 솔루션으로 제공되던 주요 보안 기능 중 수요가 많거나 관심을 끌고 있는 기능들을 중심으로 융합되고 있는 경향입니다. 향후에는 웹 필터링과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기능도 UTM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초기 UTM 솔루션들은 인텔/AMD 기반의 CPU와 ASIC에 의존하는 제품들로 성능에 한계가 있다는 약점으로 인해 중소기업(SMB)용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으로의 성격이 강했고 방화벽과 VPN 솔루션의 틈새 시장을 파고드는 제품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네트워크 프로세싱 유닛(NPU)을 채택, 고성능 보안 장비로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어 고성능을 요구하는 중대형 네트워크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외국 시장에서도 UTM은 보안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전 세계 주요 보안 전시회에서도 단독 솔루션보다는 주로 UTM과 같은 복합 기능의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단일 솔루션의 퇴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국내에서는 시장 초기였던 2004년까지는 포티넷ㆍ시만텍ㆍ시큐어컴퓨팅 등 외산 제품들이 높은 관심을 끌었으나 최근에는 토종기업들이 고성능ㆍ고기능 제품의 출시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양측의 경쟁 속에서 UTM 솔루션이 지속적으로 진화할 전망입니다. 어울림정보기술ㆍ퓨쳐시스템ㆍ넥스지ㆍ시큐아이닷컴 등 기존 네트워크 보안업체들 뿐만 아니라 최근 유니포인트 보안사업 부문을 인수한 안철수연구소와 하우리 등 안티바이러스업체들까지 UTM 솔루션을 출시하거나 준비 중이어서 올해 UTM 시장에서의 경쟁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하나로
비용ㆍ시간 절감에 운영관리 쉽게
각각 보안 기능간 시너지 효과도
서비스 결합… 사업 모델 다양화
최근 네트워크 보안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통합위협관리(UTM; Unified Threat Management)는 그동안 제공되던 다양한 보안 솔루션 기능을 하나로 통합, 보안 문제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관리 및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등장한 보안 솔루션입니다.
인터넷이 각 기업과 기관, 가정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1990년대 말부터 지금까지 보안 솔루션은 그 목적에 따라 방화벽ㆍ침입탐지시스템(IDS)ㆍ침입방지시스템(IPS)ㆍ가상사설망(VPN)ㆍ데이터베이스(DB) 보안ㆍ웹 보안ㆍ콘텐츠 보안 등 다양한 솔루션 형태로 분화, 발전돼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솔루션들의 증가와 네트워크의 확장으로 기업 및 기관에서는 단위 보안 솔루션의 구축 및 운영 증가로 인한 양적 증가가 이루어져 이들에 대한 관리 이슈가 대두했습니다.
다양한 보안 솔루션의 도입에 따른 비용 과다 문제, 각각의 보안 솔루션 운용 방법을 익히기 위한 시간 비용, 그리고 운용을 위한 물리적 공간과 인력 확보가 요구되면서 이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 대안이 필요하게 된 것이죠. 이에 대한 해법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하나로 묶어 비용을 절감하고 각각의 보안 기능간 시너지를 내면서 보다 쉽게 운영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강구되기 시작했고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UTM입니다.
사용자로서는 각종 보안기능들을 통합하면서도 설치 및 관리가 쉽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UTM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었고 사업자로서도 단품 판매와 서비스(바이러스 등 다양한 패턴 제공)를 결합, 비즈니스 모델의 다양화가 가능한 UTM은 구미가 당기는 것이었습니다.
UTM을 구성하는 주요 보안기능 요소들은 업체나 제품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통상적으로 방화벽ㆍIDSㆍIPSㆍVPN 등과 안티바이러스 및 유해 차단 기능을 포함하는 콘텐츠 필터링 기능 등이 하나로 결합돼 있습니다. 또 보안 시장 초기에 보호 목적에 따라 단일포인트 솔루션으로 제공되던 주요 보안 기능 중 수요가 많거나 관심을 끌고 있는 기능들을 중심으로 융합되고 있는 경향입니다. 향후에는 웹 필터링과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기능도 UTM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초기 UTM 솔루션들은 인텔/AMD 기반의 CPU와 ASIC에 의존하는 제품들로 성능에 한계가 있다는 약점으로 인해 중소기업(SMB)용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으로의 성격이 강했고 방화벽과 VPN 솔루션의 틈새 시장을 파고드는 제품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네트워크 프로세싱 유닛(NPU)을 채택, 고성능 보안 장비로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어 고성능을 요구하는 중대형 네트워크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외국 시장에서도 UTM은 보안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전 세계 주요 보안 전시회에서도 단독 솔루션보다는 주로 UTM과 같은 복합 기능의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단일 솔루션의 퇴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국내에서는 시장 초기였던 2004년까지는 포티넷ㆍ시만텍ㆍ시큐어컴퓨팅 등 외산 제품들이 높은 관심을 끌었으나 최근에는 토종기업들이 고성능ㆍ고기능 제품의 출시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양측의 경쟁 속에서 UTM 솔루션이 지속적으로 진화할 전망입니다. 어울림정보기술ㆍ퓨쳐시스템ㆍ넥스지ㆍ시큐아이닷컴 등 기존 네트워크 보안업체들 뿐만 아니라 최근 유니포인트 보안사업 부문을 인수한 안철수연구소와 하우리 등 안티바이러스업체들까지 UTM 솔루션을 출시하거나 준비 중이어서 올해 UTM 시장에서의 경쟁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