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 장비 개발 추진
반도체산업 경쟁력 기여
DDR3 제품도 연구박차
유니테스트(대표 김종현)는 메모리 반도체 주검사장비(메인테스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검사장비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어, 정해년 눈여겨 봐야할 대표적인 장비 업체중 한 곳으로 꼽힌다.
전세계 반도체 검사장비시장은 연간 62억달러(6조원) 규모다. 이는 전체 반도체 장비시장의 16% 상당을 차지하고 있는 정도로 큰 규모다. 이 반도체 검사장비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검사장비 부문은 현재 어드반테스트ㆍ요코가와 등 일부 해외기업들이 과점하고 있는 등 기술 진입장벽이 높다.
유니테스트는 이러한 고부가가치 반도체 주검사장비 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D램 주검사장비에 대한 국산화 및 상용화를 일궈냈다. 특히 최근 메모리 제품의 고속화ㆍ대용량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검사공정 비용증대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니테스트는 고속ㆍ고기능 주검사장비를 저비용ㆍ고효율로 개발, 업계에 공급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니테스트는 컴포넌트(단품) 검사장비인 `UNI560`과 모듈 검사장비인 `UNI480', 그래픽메모리 자동실장 검사장비인 `UNI840' 등 다양한 메모리 주검사장비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ㆍ하이닉스 등 우리나라가 전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D램시장, 하지만 정작 D램 생산에 있어 속도ㆍ성능 등을 검사하는 반도체 주검사장비 시장은 대부분 일본ㆍ미국 등 외산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회사 김종현 사장은 "유니테스트를 설립해 난공불락의 반도체 주검사장비 부문에 도전, 메모리 콤포넌트ㆍ모듈 주검사장비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며 "앞으로 어드반테스트ㆍ요코가와 등 해외 유수 검사장비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니테스트는 D램 메모리 주검사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산화 및 양산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핵심장비 수입대체 효과 및 국내 반도체 제조사들의 가격경쟁력 향상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유니테스트는 현재 차세대 메모리인 DDR3용 고사양(하이엔드)급 주검사장비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정보기기에 대한 수요 확산으로 플래시메모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낸드(NAND)플래시메모리 주검사장비 분야로 제품군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유니테스트는 올해 차세대 검사장비 개발에 주력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하이닉스에 이어 공급처 다변화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했다. 특히 유럽ㆍ대만 반도체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주검사장비 데모를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매출처 다변화에 따른 노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대만에 영업ㆍ마케팅ㆍ기술지원 등을 위한 현지법인인 `유니테스트 타이완'을 설립하는 한편, 일본에도 신기술을 위한 연구개발(R&D)센터인 `유니테스트 재팬'을 신설하면서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 사장은 "주요 고객사인 하이닉스반도체와의 공동개발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검사장비 국산화를 선도하는 한편, D램에 이어 플래시메모리 주검사장비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며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해, 공급처 다변화도 실현하는 한편, 검사장비 이외에 검사공정 부품인 프로브카드(probe card)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테스트는 내년에 신규 본사 건설로 반도체 검사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신규 사업으로의 진출 등 `제2의 도약'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반도체산업 경쟁력 기여
DDR3 제품도 연구박차
유니테스트(대표 김종현)는 메모리 반도체 주검사장비(메인테스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검사장비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어, 정해년 눈여겨 봐야할 대표적인 장비 업체중 한 곳으로 꼽힌다.
전세계 반도체 검사장비시장은 연간 62억달러(6조원) 규모다. 이는 전체 반도체 장비시장의 16% 상당을 차지하고 있는 정도로 큰 규모다. 이 반도체 검사장비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검사장비 부문은 현재 어드반테스트ㆍ요코가와 등 일부 해외기업들이 과점하고 있는 등 기술 진입장벽이 높다.
유니테스트는 이러한 고부가가치 반도체 주검사장비 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D램 주검사장비에 대한 국산화 및 상용화를 일궈냈다. 특히 최근 메모리 제품의 고속화ㆍ대용량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검사공정 비용증대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니테스트는 고속ㆍ고기능 주검사장비를 저비용ㆍ고효율로 개발, 업계에 공급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니테스트는 컴포넌트(단품) 검사장비인 `UNI560`과 모듈 검사장비인 `UNI480', 그래픽메모리 자동실장 검사장비인 `UNI840' 등 다양한 메모리 주검사장비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ㆍ하이닉스 등 우리나라가 전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D램시장, 하지만 정작 D램 생산에 있어 속도ㆍ성능 등을 검사하는 반도체 주검사장비 시장은 대부분 일본ㆍ미국 등 외산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회사 김종현 사장은 "유니테스트를 설립해 난공불락의 반도체 주검사장비 부문에 도전, 메모리 콤포넌트ㆍ모듈 주검사장비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며 "앞으로 어드반테스트ㆍ요코가와 등 해외 유수 검사장비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니테스트는 D램 메모리 주검사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산화 및 양산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핵심장비 수입대체 효과 및 국내 반도체 제조사들의 가격경쟁력 향상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유니테스트는 현재 차세대 메모리인 DDR3용 고사양(하이엔드)급 주검사장비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정보기기에 대한 수요 확산으로 플래시메모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낸드(NAND)플래시메모리 주검사장비 분야로 제품군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유니테스트는 올해 차세대 검사장비 개발에 주력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하이닉스에 이어 공급처 다변화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했다. 특히 유럽ㆍ대만 반도체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주검사장비 데모를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매출처 다변화에 따른 노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대만에 영업ㆍ마케팅ㆍ기술지원 등을 위한 현지법인인 `유니테스트 타이완'을 설립하는 한편, 일본에도 신기술을 위한 연구개발(R&D)센터인 `유니테스트 재팬'을 신설하면서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 사장은 "주요 고객사인 하이닉스반도체와의 공동개발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검사장비 국산화를 선도하는 한편, D램에 이어 플래시메모리 주검사장비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며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해, 공급처 다변화도 실현하는 한편, 검사장비 이외에 검사공정 부품인 프로브카드(probe card)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테스트는 내년에 신규 본사 건설로 반도체 검사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신규 사업으로의 진출 등 `제2의 도약'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