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신SW 대상업체 25% `문닫았다`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폐업ㆍ피인수로 수상작 절반도 공급 중단


정보통신부의 신소프트웨어 대상 수상작 절반이상이 판매되지 않고 수상업체도 4곳중 한개꼴로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IT월간지인 컴퓨터월드가 최근 역대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수상작중 월말과 연말 중복 수상 제품을 제외한 총 278개 제품과 해당 SW회사를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50.4%인 140개 제품이 시장에서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이 처음 실시된 94년에 수상작 8개 제품은 모두 사라졌다. 수상제품중 현재 공급되는 것은 49.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업체중 현존하는 곳은 184개사로 전체의 75.1%를 차지했으며, 결국 4곳중 하나가 문을 닫은 셈이다. 현존하는 업체들 중 2번 이상 수상한 업체는 핸디소프트, 한글과컴퓨터, 퓨처시스템, 쉬프트정보통신을 비롯해 17개사였다.
제품공급이 중단된 이유는 대부분 회사가 폐업을 하거나 다른 회사에 피 인수됐기 때문이라고 잡지는 분석했다. 제품이 사라진 경우는 해당 회사가 주력사업을 방문교육 등으로 전환한 경우나 고객의 요구가 줄어들면서 사무용 패키지 제품이 단종된 경우, 기술발전에 따라 운영환경이 바뀐 경우 등이 꼽혔다. 소프트젠의 SCI는 모바일 환경의 변화로 2005년까지만 공급됐다.

현존하는 제품들은 지속적으로 버전업하거나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유지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또 수상 당시 단품이던 제품이 통합 제품으로 확대 발전한 경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