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명 중 한 명은 인터넷에 빠져 있다. 고등학생 두 명 중 한 명은 인터넷과 친하다. 누리꾼 인구가 무려 1억2300만명에 이른다. 이들 가운데 블로그를 보유중인 누리꾼은 2800만명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은 인터넷 구매를 즐긴다. 블로그를 운용하는 이들 보다 더 많은 누리꾼들이 음악 파일을 다운받고 인터넷에서 영화를 감상한다. 이들은 매주 평균 16시간씩 컴퓨터와 살고, TV나 신문보다는 인터넷에서 뉴스와 정보를 얻는다.`
중국 인터넷의 현주소다. 최근 `중국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CNNIC)'가 발표한 중국 인터넷 현황은 상상 이상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다. 신문과 방송은 물론 인터넷 매체들은 `중국이 머지 않아 인터넷 초대강국으로 태어날 것'이라며 연일 기획특집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중국 인터넷 현황을 10가지의 테마로 알아보았다.
1. 누리꾼 1억2300만 명…쾌속발전
올 6월 30일 현재 중국의 인터넷 인구는 1억2300만 명이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2000만 명이 늘어나 성장률 19.4%를 기록했다. CNNIC가 처음 조사를 시작한 1997년 10월 때는 62만명에 불과했다. 만 9년이 채 안 돼 198.4배, 약 200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인 셈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1200만 명의 새 인터넷 식구가 생겼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800만명이 늘어난 것에 비교할 때 1.5배가 되는 규모다. 컴퓨터 보급대수는 5450만대로 이 역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9.5% 가량 증가한 수치다. 중국 인터넷 발전은 경제성장에 제곱 비례한다. 중국의 인터넷은 확실히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쾌속발전기에 돌입했다.
2. 전화선은 옛말…광대역 세상 속으로
중국 인터넷 발전의 전체적 추세 변화를 보면 전용선 및 전화 다이얼식 인터넷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광대역 인터넷 사용자수는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광대역 인터넷 컴퓨터 보급량도 쾌속 증가 중이다.
광대역 인터넷 사용자수는 현재 7700만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무려 2400만이나 늘어난 숫자로 증가율은 45.2%나 된다. 광대역 인터넷 컴퓨터 보급 숫자는 2815만대로 전체 보급 컴퓨터수의 절반을 넘는다. 그 외에도 핸드폰 상의 인터넷 사용자수도 1300만명에 달한다.
3. 인터넷 인구, 인구 10 명 중 1 명
중국 전체 인구 중 인터넷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9.4%다. 비슷한 수준의 발전을 겪고 있는 나라보다는 높은 수치이나, 선진국 수준의 인구 비율엔 못 미친다.
실제로 경제가 발전한 유럽이나 미국의 인터넷 인구 비율은 대단히 높다. 유럽과 미국은 각각 49.8%, 68.6%에 이른다. 중국과 이웃한 한국과 일본도 마찬가지다. 두 나라는 평균 3인 중 2인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구로 분류된다. 중국은 같은 수준의 경제성장을 겪는 나라인 인도보다는 인터넷 인구 비율이 높다. 용(중국)과 코끼리(인도)는 지난 상반기에 10%대와 9%대라는 비슷한 경제성장을 경험했지만 인터넷 인구 비율은 중국이 9.4%로 인도의 4.5%의 두 배 수준이다.
4. 고등학생 두 명 중 한 명 인터넷 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포함해 약 2억 명의 학생 가운데 인터넷 사용자 학생 수는 3000만 명, 초중학생 전체의 15.4%에 해당한다. 하지만 고등학생으로 가면 사정은 달라진다. 전체 3600만 명에 이르는 고등학생 가운데 인터넷 사용자는 이미 1800만 명을 넘어섰다. 6000만 명의 중학생 중엔 인터넷 사용자수가 1000만 명쯤으로 집계됐다.
인터넷 규모 면으로 보면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가 대단히 크다. 도시 중학생과 농촌 중학생을 놓고 볼 때, 전체 학생수로는 차이가 없는데, 도시 중학생 인터넷 사용자수는 농촌 학생의 두 배에 달한다.
5. 우리 것 찾으러…중국 도메인(.cn) 급증
올 상반기까지 중국의 웹 사이트 수는 지난해 보다 11만900개(16.4%) 늘어난 78만8400개로 집계됐다. 이중 올 상반기에만 9만 개의 사이트가 생겨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2만 개가 늘어난 것에 비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을 말해준다.
올해엔 특히 중국 도메인에 대한 각종 응용가치가 충분히 발굴됐다. 이중에서도 블로그 도메인과 독립 도메인 응용이 많았다. 누리꾼들이 중국 도메인을 많이 사용하고 또 등록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독립 도메인 수량의 엄청난 증가를 가져왔고 전체 웹 사이트 수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켰다.
6. "재미 있네 블로그"…상용 인구 폭증
중국의 블로그 보유자수는 약 2800만 명에 이른다. 이는 전체 누리꾼의 23.7%, 대략 4명 중 1명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셈이 된다. 지난해 말까지 전체 누리꾼의 14.2%인 1500만 명만이 블로그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된 것에 비하면 반 년 사이에 블로그를 자체 운용하는 인구가 거의 두 배가 됐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웹2.0 개념의 출현이 중국 인터넷 발전을 이끌었다. 웹2.0 개념이란 곧 정보의 개방성, 이동성, 연결성 등과 관련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같은 특성은 인터넷 신 매체(블로그)의 발전을 새로운 단계로 진입시키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7. 인터넷에서 물건 사고 결제도 하고
인터넷 발달에 따라 네트워크는 이미 생활의 한 편리한 수단이 됐다. 현재 대략 2500만명이 인터넷 모집을 하는데 이는 전체 누리꾼의 5분의 1에 해당한다. 1500만명이 인터넷 교육을 받는다.
인터넷 구매의 경우 이미 3000만명, 즉 전체 인터넷 이용자 4명에 한 명 꼴로 인터넷 구매를 상시 활용한다. 이는 한 해 전 같은 기간에 비해 50%나 증가한 수치다. 인터넷 결제를 이용하는 이용자수도 해를 거듭하면서 늘어나는 추세를 나타낸다. 인터넷 결제의 안전성 여부가 인터넷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이 될 것이다.
8. 매주 16시간씩 인터넷과 산다
중국인들의 매주 인터넷 사용 시간은 16.5시간. 이는 세계 어느 나라의 평균 인터넷 사용시간 보다 적지 않은 시간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인터넷과 함께 하는 시간이 2.5시간 늘어났다.
중국인들의 주당 인터넷 사용시간은 그 기복이 컸다. 2001년엔 매주 평균 8.7시간이었는데 2002년엔 8.3시간으로 오히려 줄었다. 2003년엔 2002년에 비해 4.7시간이 늘어나 13.0시간이 됐다. 하지만 2004년엔 다시 줄어들었다가 2005년 이후 또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중 주당 인터넷 사용시간이 16.5시간으로 나타난 것은 전년에 비해 2.5시간 늘어난 것이다. 인터넷 망에 대한 사람들의 사용이 더욱 늘어나고, 거꾸로 인간생활에 대한 인터넷 망의 영향력이 갈수록 뚜렷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9. 누리꾼들, 정보는 인터넷에서
누리꾼들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 취득원이 무엇이냐고 묻자 `인터넷'이라고 응답한 수가 가장 많았다. CNNIC의 조사에 따르면 복수응답 결과 인터넷, TV, 신문들이 각각 82.6%, 64.5%, 57.9%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물론 인터넷 비(非)사용자의 응답과는 다른 것이다.
인터넷은 `제4의 매체'로 불리운다. 인터넷의 출연은 정보의 전달 속도를 빠르게 만들었고 그 수혜 범위를 확대시켰다. 어떤 뉴스나 사건이라도 인터넷을 통해 제일 먼저 전파돼 수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한다. 이 영향력은 매우 크고 전파속도도 매우 빨라 어떤 전통적인 뉴스 전달 매체도 이와 비교도 되지 않는다. 인터넷의 출현은 뉴스전파 영역에 있어 새로운 장을 펼치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 인터넷 만족도는 80% 정도
인터넷은 이미 우리 사회 생활방식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생활측면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만나고 교육을 하고 인터넷 전화와 예약 등을 활용한다. 약 900만명과 600만명의 사람들이 인터넷 전화와 예약을 이용한다.
인터넷 상에서 영화를 보거나 다운받는 것도 일반화돼 이미 4500만 명이 이를 이용한다. 음악을 듣거나 다운받는 숫자도 4000만명이 넘는다. 학습이나 생활, 업무 오락 등 제반 분야에서 매년 인터넷이 미치는 영향은 심대하다. 조사에 따르면 누리꾼들의 인터넷 만족도는 8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만족도 역시 해마다 늘어가는 추세다.
베이징=허민특파원/minski@munhwa.com
1. 도표
①인터넷 이용자 증가 추이 ②인터넷 연결방식에 따른 이용자 분류
2. 사진/중문 도메인 우산광고
중국의 인터넷 발달은 중문 도메인(cn.)의 증가에서 분명히 느껴진다. 중국의 한 지방정부가 최근 중문 도메인을 통해 쏟아지는 빗줄기(정보)를 막을 수 있다는 내용의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3. 삽화/인류가 누리꾼 되기까지
인류가 최초로 직립보행을 한 뒤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인터넷을 사용하기까지의 발전단계를 그린 삽화.
4. 만평/인터넷 구매
중국 인터넷의 현주소다. 최근 `중국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CNNIC)'가 발표한 중국 인터넷 현황은 상상 이상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다. 신문과 방송은 물론 인터넷 매체들은 `중국이 머지 않아 인터넷 초대강국으로 태어날 것'이라며 연일 기획특집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중국 인터넷 현황을 10가지의 테마로 알아보았다.
1. 누리꾼 1억2300만 명…쾌속발전
올 6월 30일 현재 중국의 인터넷 인구는 1억2300만 명이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2000만 명이 늘어나 성장률 19.4%를 기록했다. CNNIC가 처음 조사를 시작한 1997년 10월 때는 62만명에 불과했다. 만 9년이 채 안 돼 198.4배, 약 200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인 셈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1200만 명의 새 인터넷 식구가 생겼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800만명이 늘어난 것에 비교할 때 1.5배가 되는 규모다. 컴퓨터 보급대수는 5450만대로 이 역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9.5% 가량 증가한 수치다. 중국 인터넷 발전은 경제성장에 제곱 비례한다. 중국의 인터넷은 확실히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쾌속발전기에 돌입했다.
2. 전화선은 옛말…광대역 세상 속으로
중국 인터넷 발전의 전체적 추세 변화를 보면 전용선 및 전화 다이얼식 인터넷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광대역 인터넷 사용자수는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광대역 인터넷 컴퓨터 보급량도 쾌속 증가 중이다.
광대역 인터넷 사용자수는 현재 7700만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무려 2400만이나 늘어난 숫자로 증가율은 45.2%나 된다. 광대역 인터넷 컴퓨터 보급 숫자는 2815만대로 전체 보급 컴퓨터수의 절반을 넘는다. 그 외에도 핸드폰 상의 인터넷 사용자수도 1300만명에 달한다.
3. 인터넷 인구, 인구 10 명 중 1 명
중국 전체 인구 중 인터넷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9.4%다. 비슷한 수준의 발전을 겪고 있는 나라보다는 높은 수치이나, 선진국 수준의 인구 비율엔 못 미친다.
실제로 경제가 발전한 유럽이나 미국의 인터넷 인구 비율은 대단히 높다. 유럽과 미국은 각각 49.8%, 68.6%에 이른다. 중국과 이웃한 한국과 일본도 마찬가지다. 두 나라는 평균 3인 중 2인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구로 분류된다. 중국은 같은 수준의 경제성장을 겪는 나라인 인도보다는 인터넷 인구 비율이 높다. 용(중국)과 코끼리(인도)는 지난 상반기에 10%대와 9%대라는 비슷한 경제성장을 경험했지만 인터넷 인구 비율은 중국이 9.4%로 인도의 4.5%의 두 배 수준이다.
4. 고등학생 두 명 중 한 명 인터넷 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포함해 약 2억 명의 학생 가운데 인터넷 사용자 학생 수는 3000만 명, 초중학생 전체의 15.4%에 해당한다. 하지만 고등학생으로 가면 사정은 달라진다. 전체 3600만 명에 이르는 고등학생 가운데 인터넷 사용자는 이미 1800만 명을 넘어섰다. 6000만 명의 중학생 중엔 인터넷 사용자수가 1000만 명쯤으로 집계됐다.
인터넷 규모 면으로 보면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가 대단히 크다. 도시 중학생과 농촌 중학생을 놓고 볼 때, 전체 학생수로는 차이가 없는데, 도시 중학생 인터넷 사용자수는 농촌 학생의 두 배에 달한다.
5. 우리 것 찾으러…중국 도메인(.cn) 급증
올 상반기까지 중국의 웹 사이트 수는 지난해 보다 11만900개(16.4%) 늘어난 78만8400개로 집계됐다. 이중 올 상반기에만 9만 개의 사이트가 생겨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2만 개가 늘어난 것에 비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을 말해준다.
올해엔 특히 중국 도메인에 대한 각종 응용가치가 충분히 발굴됐다. 이중에서도 블로그 도메인과 독립 도메인 응용이 많았다. 누리꾼들이 중국 도메인을 많이 사용하고 또 등록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독립 도메인 수량의 엄청난 증가를 가져왔고 전체 웹 사이트 수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켰다.
6. "재미 있네 블로그"…상용 인구 폭증
중국의 블로그 보유자수는 약 2800만 명에 이른다. 이는 전체 누리꾼의 23.7%, 대략 4명 중 1명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셈이 된다. 지난해 말까지 전체 누리꾼의 14.2%인 1500만 명만이 블로그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된 것에 비하면 반 년 사이에 블로그를 자체 운용하는 인구가 거의 두 배가 됐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웹2.0 개념의 출현이 중국 인터넷 발전을 이끌었다. 웹2.0 개념이란 곧 정보의 개방성, 이동성, 연결성 등과 관련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같은 특성은 인터넷 신 매체(블로그)의 발전을 새로운 단계로 진입시키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7. 인터넷에서 물건 사고 결제도 하고
인터넷 발달에 따라 네트워크는 이미 생활의 한 편리한 수단이 됐다. 현재 대략 2500만명이 인터넷 모집을 하는데 이는 전체 누리꾼의 5분의 1에 해당한다. 1500만명이 인터넷 교육을 받는다.
인터넷 구매의 경우 이미 3000만명, 즉 전체 인터넷 이용자 4명에 한 명 꼴로 인터넷 구매를 상시 활용한다. 이는 한 해 전 같은 기간에 비해 50%나 증가한 수치다. 인터넷 결제를 이용하는 이용자수도 해를 거듭하면서 늘어나는 추세를 나타낸다. 인터넷 결제의 안전성 여부가 인터넷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이 될 것이다.
8. 매주 16시간씩 인터넷과 산다
중국인들의 매주 인터넷 사용 시간은 16.5시간. 이는 세계 어느 나라의 평균 인터넷 사용시간 보다 적지 않은 시간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인터넷과 함께 하는 시간이 2.5시간 늘어났다.
중국인들의 주당 인터넷 사용시간은 그 기복이 컸다. 2001년엔 매주 평균 8.7시간이었는데 2002년엔 8.3시간으로 오히려 줄었다. 2003년엔 2002년에 비해 4.7시간이 늘어나 13.0시간이 됐다. 하지만 2004년엔 다시 줄어들었다가 2005년 이후 또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중 주당 인터넷 사용시간이 16.5시간으로 나타난 것은 전년에 비해 2.5시간 늘어난 것이다. 인터넷 망에 대한 사람들의 사용이 더욱 늘어나고, 거꾸로 인간생활에 대한 인터넷 망의 영향력이 갈수록 뚜렷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9. 누리꾼들, 정보는 인터넷에서
누리꾼들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 취득원이 무엇이냐고 묻자 `인터넷'이라고 응답한 수가 가장 많았다. CNNIC의 조사에 따르면 복수응답 결과 인터넷, TV, 신문들이 각각 82.6%, 64.5%, 57.9%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물론 인터넷 비(非)사용자의 응답과는 다른 것이다.
인터넷은 `제4의 매체'로 불리운다. 인터넷의 출연은 정보의 전달 속도를 빠르게 만들었고 그 수혜 범위를 확대시켰다. 어떤 뉴스나 사건이라도 인터넷을 통해 제일 먼저 전파돼 수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한다. 이 영향력은 매우 크고 전파속도도 매우 빨라 어떤 전통적인 뉴스 전달 매체도 이와 비교도 되지 않는다. 인터넷의 출현은 뉴스전파 영역에 있어 새로운 장을 펼치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 인터넷 만족도는 80% 정도
인터넷은 이미 우리 사회 생활방식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생활측면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만나고 교육을 하고 인터넷 전화와 예약 등을 활용한다. 약 900만명과 600만명의 사람들이 인터넷 전화와 예약을 이용한다.
인터넷 상에서 영화를 보거나 다운받는 것도 일반화돼 이미 4500만 명이 이를 이용한다. 음악을 듣거나 다운받는 숫자도 4000만명이 넘는다. 학습이나 생활, 업무 오락 등 제반 분야에서 매년 인터넷이 미치는 영향은 심대하다. 조사에 따르면 누리꾼들의 인터넷 만족도는 8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만족도 역시 해마다 늘어가는 추세다.
베이징=허민특파원/minski@munhwa.com
1. 도표
①인터넷 이용자 증가 추이 ②인터넷 연결방식에 따른 이용자 분류
2. 사진/중문 도메인 우산광고
중국의 인터넷 발달은 중문 도메인(cn.)의 증가에서 분명히 느껴진다. 중국의 한 지방정부가 최근 중문 도메인을 통해 쏟아지는 빗줄기(정보)를 막을 수 있다는 내용의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3. 삽화/인류가 누리꾼 되기까지
인류가 최초로 직립보행을 한 뒤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인터넷을 사용하기까지의 발전단계를 그린 삽화.
4. 만평/인터넷 구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