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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리눅스 거장들 한국 온다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 입력: 2006-05-22 16:20
[2006년 05월 22일자 6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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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리눅스 거장들 한국 온다
내달 5일 `리눅스 월드 엑스포 2006'참석
임베디드SWㆍ통신분야 한국 리더십 소개
공개SW 라이선스 문제 등 해결방안 모색



오픈소스디벨로프먼트랩(OSDL)의 스튜어트 코헨 CEO, 프린스탠다드그룹(FSG)의 수장인 짐 제믈린, 리눅스 인터내셔널의 존 홀 대표 등 공개 소프트웨어(SW) 진영을 이끌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계적인 거장들이 내달 초 한국에 집결한다.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이들 리눅스 진영 리더들은 다음달 5일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 최대의 리눅스 행사인 `리눅스 월드 컨퍼런스 및 엑스포 2006(http://linuxworldkorea.com)'에 참석해 리눅스와 공개SW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리눅스 진영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단체인 OSDL의 스튜어트 코헨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최근 공개SW 진영에서 가장 큰 이슈인 임베디드 SW와 통신분야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어떻게 확대시킬 것인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OSDL은 IBM, HP, 인텔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리눅스 시장을 활성화하고 리눅스 기술 발전을 위해 지난 2000년에 설립한 비영리기구로, 세계 70여개 기업과 조직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글과컴퓨터 등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방한하는 FSG의 짐 제믈린씨는 이번 행사에서 공개SW 표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FSG는 세계 리눅스 호환 표준이라고 볼 수 있는 `리눅스스탠다드베이스(LSB)'를 주도하는 단체다.

또 GNOME에 이어 대표적인 리눅스 운영 그래픽 체계로 떠올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DE의 에바 브루처사이퍼 사장이 참가해 리눅스 데스크톱에 대해 설명하며, 리눅스를 홍보 장려하는 비영리단체인 리눅스인터내셔널을 이끌고 있는 리눅스 진영의 대표적인 개발자 중 한사람인 존 홀도 참석한다.

이밖에 유닉스나 리눅스 시스템에 윈도의 파일 서버나 프린트 서버 기능을 제공하는 공개SW인 삼바 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제레미 엘리슨, 공개 SW DB 검색 서비스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블랙덕소프트웨어의 더그 레빈 CEO, IBM의 월드와이드 리눅스 및 오픈소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스콧 핸디 부사장, 오라클의 케빌 월시 연구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해 공개SW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 SW자유법센터(SFLC)의 다니엘 라비처 법률 담당자와 필립스의 아노우드 엔젤프라이트 특허 담당 변호사 등이 최근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공개SW의 법적 이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오픈오피스위원회의 루이스 큐아레트포츠 의장이 처음 한국을 찾아 정부의 공개SW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IDG월드엑스포의 한국 파트너로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TSKG의 김택완 사장은 "리눅스와 공개SW 진영의 거장들을 통해 공개SW의 올바른 비즈니스 전개 방향은 물론, 라이선스 문제 등 걸림돌을 제거하는 방안까지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리눅스 월드 엑스포는 지난 199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열린 이래 현재 전 세계 17개국에서 매년 개최돼 리눅스 관련 기업의 기술 및 제품 전시와 각종 리눅스 관련 교육 세션이 진행되며,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강동식기자@디지털타임스DT 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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