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ㆍ대기업 중심 인기 … 솔루션 출시 경쟁
빌려쓰는 컨택센터, 이른바 ASP(애플리케이션) 기반 컨택센터 시장이 크게 확산되면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매니지드(Managed)형 컨택센터 솔루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데이콤 등 통신사업자와 대기업을 중심으로 매니지드형 컨택센터 서비스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기존에 기업용 시장을 타겟으로 하던 컨택센터 솔루션 업체들이 매니지드 솔루션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니지드형 서비스가 국내 컨택센터 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부상함에 따라, 과거 기업용 일변도의 컨택센터 솔루션 시장도 기업용과 통신사업자를 겨냥한 매니지드형 솔루션시장으로 이원화 되는 등 전체적으로 시장 패러다임이 크게 전환되고 있다.
매니지드 서비스는 대규모 통신회선을 확보하고 있는 통신사업자나 대기업 등이 장비에서부터 전화회선, 상담원관리에 이르기까지 컨택센터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요소를 일괄 대행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택센터가 필요한 일반 기업이나 소규모 사업체로서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비용부담을 덜고, 필요한 만큼의 컨택센터를 빌려 쓸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매니지드 서비스가 이처럼 각광을 받으면서 컨택센터 솔루션 시장은 매니지드 솔루션 경쟁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국내 통신솔루션 전문업체 브리지텍(대표 이상호)는 지난해부터 자체 개발한 매니지드형 컨택센터 솔루션(모델명 아이프론)을 KT의 컨택센터 서비스인 `컨택 플러스'에 지원하고 있다. KT에서는 과거 외국계 업체인 코스모컴의 솔루션을 사용해 왔지만, 지난해부터 브리지텍의 국산화 모델로 교체 사용하고 있다. 브리지텍의 아이프론은 통신사업자나 대기업 등이 1000석 이상의 대규모 컨택센터 AS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단순한 콜 라우팅 뿐만 아니라 IP 기반의 녹취, 상담원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컨택센터 솔루션업체 애스펙트소프트웨어(한국지사장 김선엽)는 최근들어 대형 통신사업자 등이 사용할 수 있는 매니지드형 컨택센터 솔루션을 전략모델로 개발, 국내 통신업체, 대기업 시장공략에 나섰다.
애스펙트소프트웨어는 인ㆍ아웃바운드 전문업체로 해당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매니지드 솔루션에도 그대로 활용한 한글화 버전을 출시했다. 이 업체는 국내 통신업체 D사 등과 매니지드형 컨택센터 인프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컨택센터 미들웨어 전문업체 제네시스커뮤니케이션즈(한국지사장 위재훈)도 컨택센터 ASP 서비스가 가능한 `온 디멘드(on-demend)'솔루션을 개발, 데이콤의 매니지드 서비스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모 증권사가 전국적으로 120여개의 지점을 데이콤의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일괄적으로 제공받기로 해, 제네시스의 솔루션을 지원받게 된다.
제네시스코리아 지운섭 이사는 "과거에는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업체가 없고 실제 고객들이 해당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 적었다"면서 "그러나 최근들어 통신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고 매니지드 서비스의 장점 등이 알려지면서 고객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빌려쓰는 컨택센터, 이른바 ASP(애플리케이션) 기반 컨택센터 시장이 크게 확산되면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매니지드(Managed)형 컨택센터 솔루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데이콤 등 통신사업자와 대기업을 중심으로 매니지드형 컨택센터 서비스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기존에 기업용 시장을 타겟으로 하던 컨택센터 솔루션 업체들이 매니지드 솔루션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니지드형 서비스가 국내 컨택센터 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부상함에 따라, 과거 기업용 일변도의 컨택센터 솔루션 시장도 기업용과 통신사업자를 겨냥한 매니지드형 솔루션시장으로 이원화 되는 등 전체적으로 시장 패러다임이 크게 전환되고 있다.
매니지드 서비스는 대규모 통신회선을 확보하고 있는 통신사업자나 대기업 등이 장비에서부터 전화회선, 상담원관리에 이르기까지 컨택센터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요소를 일괄 대행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택센터가 필요한 일반 기업이나 소규모 사업체로서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비용부담을 덜고, 필요한 만큼의 컨택센터를 빌려 쓸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매니지드 서비스가 이처럼 각광을 받으면서 컨택센터 솔루션 시장은 매니지드 솔루션 경쟁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국내 통신솔루션 전문업체 브리지텍(대표 이상호)는 지난해부터 자체 개발한 매니지드형 컨택센터 솔루션(모델명 아이프론)을 KT의 컨택센터 서비스인 `컨택 플러스'에 지원하고 있다. KT에서는 과거 외국계 업체인 코스모컴의 솔루션을 사용해 왔지만, 지난해부터 브리지텍의 국산화 모델로 교체 사용하고 있다. 브리지텍의 아이프론은 통신사업자나 대기업 등이 1000석 이상의 대규모 컨택센터 AS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단순한 콜 라우팅 뿐만 아니라 IP 기반의 녹취, 상담원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컨택센터 솔루션업체 애스펙트소프트웨어(한국지사장 김선엽)는 최근들어 대형 통신사업자 등이 사용할 수 있는 매니지드형 컨택센터 솔루션을 전략모델로 개발, 국내 통신업체, 대기업 시장공략에 나섰다.
애스펙트소프트웨어는 인ㆍ아웃바운드 전문업체로 해당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매니지드 솔루션에도 그대로 활용한 한글화 버전을 출시했다. 이 업체는 국내 통신업체 D사 등과 매니지드형 컨택센터 인프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컨택센터 미들웨어 전문업체 제네시스커뮤니케이션즈(한국지사장 위재훈)도 컨택센터 ASP 서비스가 가능한 `온 디멘드(on-demend)'솔루션을 개발, 데이콤의 매니지드 서비스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모 증권사가 전국적으로 120여개의 지점을 데이콤의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일괄적으로 제공받기로 해, 제네시스의 솔루션을 지원받게 된다.
제네시스코리아 지운섭 이사는 "과거에는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업체가 없고 실제 고객들이 해당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 적었다"면서 "그러나 최근들어 통신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고 매니지드 서비스의 장점 등이 알려지면서 고객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