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시장`주름'
통신장비 전문업체인 뉴그리드테크놀로지(대표 이형모, http://www.newgrid.com)가 외국계가 즐비한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서 실력 있는 벤처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1995년 창업한 대덕밸리 1세대 벤처기업으로, 대전광역시에 연구소와 본사를 두고 서울에는 마케팅 사무소를 두고 있다. 회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전전자(TDX) 교환기 개발 사업과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이동통신 시스템 사업을 수행한 주요 연구원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창업자인 이형모 사장은 ETRI 출신으로, ETRI 재임 기간에 TDX-1 전전자교환기 개발 및 무궁화 위성 지구국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이 사장은 본사 및 연구소가 있는 대전과 마케팅 사무소가 있는 서울을 오가며 회사를 지휘하고 있다.
회사는 직원 60여명 가운데 40명이 연구개발(R&D) 인력이며, 차세대망(BcN)의 핵심장비인 미디어 게이트웨이, 트렁크 게이트웨이, 시그널링 게이트웨이를 비롯해 대ㆍ소용량 IAD, VoIP 게이트웨이, 망간연동장치(IWF) 등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통신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시스코, 주니퍼 등 잘 알려진 외국계 장비 업체들이 주름잡는 네트워크 시장에서 국산 토종 업체가 두각을 나타내기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KT, SK텔레콤, LG텔레콤 등의 대형 통신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며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우선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2003년 KT 광대역통합망(BcN) 테스트베드를 시작으로 2004년 SK텔레콤ㆍLG텔레콤 상용서비스, 2005년 KT BcN 시범 사업, KTF 상용 서비스, 네덜란드 버사텔의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등에 차세대 핵심장비인 시그널링게이트웨이와 미디어게이트웨이를 공급했다.
또 이 회사는 국내 통신 사업체 외에도 해외시장 공략에도 서서히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04년 미국, 유럽 등에 50만달러 규모의 VoIP 게이트웨이를 수출한 데 이어 2005년에는 6배 이상 늘어난 3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수출 품목도 시그널링 게이트웨이, 미디어 게이트웨이, 트렁크게이트웨이 등으로 다양해졌으며, 대상 국가도 네덜란드(버사텔)를 비롯해 유럽, 중동, 북미,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한 것이다.
연구인력이 태반인 상황에서 이처럼 국내외 영업에서 성과를 나타내게 된 것은 영업은 외부 전문인력에게 맡기고, 사내 핵심인력은 연구에만 전념했기 때문이라고 이형모 사장은 밝혔다.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올해 2월 일본 NEC사의 차세대 통신망 핵심 장비인 미디어게이트웨이 공급자로 선정되며 또한번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솔루션 파트너사인 삼성과의 협력관계, 국내사업자의 해외진출사업 협력, 해외시장에 정통한 에이전트 활용 등 전략의 다변화와 상품의 다양화로 차세대 장비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현재 기술지원 등의 인력 충원을 계속하고 있다. 서울 사무소에도 기술인력 등을 배치해 기술개발과 고객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형모 사장은 "지난해 70억원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150~200억의 매출을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한층 더 성장해 매출 3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통신장비 전문업체인 뉴그리드테크놀로지(대표 이형모, http://www.newgrid.com)가 외국계가 즐비한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서 실력 있는 벤처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1995년 창업한 대덕밸리 1세대 벤처기업으로, 대전광역시에 연구소와 본사를 두고 서울에는 마케팅 사무소를 두고 있다. 회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전전자(TDX) 교환기 개발 사업과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이동통신 시스템 사업을 수행한 주요 연구원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창업자인 이형모 사장은 ETRI 출신으로, ETRI 재임 기간에 TDX-1 전전자교환기 개발 및 무궁화 위성 지구국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이 사장은 본사 및 연구소가 있는 대전과 마케팅 사무소가 있는 서울을 오가며 회사를 지휘하고 있다.
회사는 직원 60여명 가운데 40명이 연구개발(R&D) 인력이며, 차세대망(BcN)의 핵심장비인 미디어 게이트웨이, 트렁크 게이트웨이, 시그널링 게이트웨이를 비롯해 대ㆍ소용량 IAD, VoIP 게이트웨이, 망간연동장치(IWF) 등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통신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시스코, 주니퍼 등 잘 알려진 외국계 장비 업체들이 주름잡는 네트워크 시장에서 국산 토종 업체가 두각을 나타내기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KT, SK텔레콤, LG텔레콤 등의 대형 통신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며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우선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2003년 KT 광대역통합망(BcN) 테스트베드를 시작으로 2004년 SK텔레콤ㆍLG텔레콤 상용서비스, 2005년 KT BcN 시범 사업, KTF 상용 서비스, 네덜란드 버사텔의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등에 차세대 핵심장비인 시그널링게이트웨이와 미디어게이트웨이를 공급했다.
또 이 회사는 국내 통신 사업체 외에도 해외시장 공략에도 서서히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04년 미국, 유럽 등에 50만달러 규모의 VoIP 게이트웨이를 수출한 데 이어 2005년에는 6배 이상 늘어난 3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수출 품목도 시그널링 게이트웨이, 미디어 게이트웨이, 트렁크게이트웨이 등으로 다양해졌으며, 대상 국가도 네덜란드(버사텔)를 비롯해 유럽, 중동, 북미,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한 것이다.
연구인력이 태반인 상황에서 이처럼 국내외 영업에서 성과를 나타내게 된 것은 영업은 외부 전문인력에게 맡기고, 사내 핵심인력은 연구에만 전념했기 때문이라고 이형모 사장은 밝혔다.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올해 2월 일본 NEC사의 차세대 통신망 핵심 장비인 미디어게이트웨이 공급자로 선정되며 또한번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솔루션 파트너사인 삼성과의 협력관계, 국내사업자의 해외진출사업 협력, 해외시장에 정통한 에이전트 활용 등 전략의 다변화와 상품의 다양화로 차세대 장비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현재 기술지원 등의 인력 충원을 계속하고 있다. 서울 사무소에도 기술인력 등을 배치해 기술개발과 고객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형모 사장은 "지난해 70억원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150~200억의 매출을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한층 더 성장해 매출 3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